▶ ‘한반도에서 시작한 인류문명’ 최용완 작가 펴내
남가주 한인커뮤니티에 잘 알려져 있는 최용완 작가(시인)가 개천절을 즈음해 새로운 세대는 이제 한반도 민족이 문명의 주인이 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한반도에서 시작한 인류문명’(출간 자연과인문, 사진) 전자책을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케이 팝 그룹 BTS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최용완 작가는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아 50여 년간 끊임없이 역사 탐험을 해온 연구 결과물을 책에 담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 작가는 “세계의 문명은 한반도에서 시작해 동아시아를 거쳐 지중해에 전해지고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으로 옮겨갔으며 세계의 주도권을 쥔 미국에 이르렀다”라며 “그 위대한 미국에서 다시 동아시아 한반도로 돌아오고 있다. 지구를 한 바퀴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는 셈이다”라고 말한다.
최 작가는 또 “새롭게 정립되어야 하는 세계관을 통해 그전의 잘못된 편견과 착각을 벗어 버리고 한반도에서 시작한 인류문명의 시원은 한반도에서 우리가 밝혀야 한다”라며 “인류의 혈연이 아프리카에서 시작한 일원론으로 정리되었듯 21세기부터는 인류의 문명이 한반도에서 시작한 일원론으로 정리하는 노력이 시작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책자는 ▲동아세아는 인류문명의 어머니 ▲고인돌 문화는 인류문명의 시작이었다 ▲홍산문화는 현대인류 모든 문화의 시작이었다 ▲이집트 문화의 근원 ▲인더스 문명에 나타난 우리 문화▲ 미대륙의 원주민은 우리민족이다 ▲한반도민족(백제, 고조선, 흉노, 고구려)이 다스린 중국과 세계역사 ▲그리스와 로마에 숨겨진 우리 문화 등을 비롯해 31개 챕터로 나누어져 있다. 작가는 이 책을 영문으로 번역해서 출판할 예정이다.
전남 순천 출신으로 광주 서중일고(57년), 서울공대 건축과(1961년), 미네소타 대학원(1972년)을 졸업한 작가는 한국 건축 문화사(1963), 새로운 세계를 보는 눈(2008), 무등산 가을 호랑이(2013, 시집)을 펴낸 바 있다. http://www.jibook.net, jiboo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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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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