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주택 판매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동산 동향을 조사하는 ‘DQ뉴스’사의 발표에 의하면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9월 주택 판매는 15년 전인 2005년 이후 9월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9월 기존과 신규 주택 판매는 3,769채로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서 29.8% 뛰었다.
이와같은 주택 판매 상승은 ▲역사적인 낮은 금리 ▲코로나 19로 인해서 넓은 주택 공간의 선호 ▲주택 매물 부족이 주 요인인 것으로 이 부동산 분석 전문 업체는 분석하고 있다.
또 주택 판매 상승과 함께 카운티 중간가도 뛰었다. 중간 가격은 78만 5,000달러로 한해전에 비해서 8.6% 올랐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8월의 80만달러와 비교해서는 약간 낮은 수치이다.
이번 9월의 매매 상승은 이 달에 카운티 실업률이 12.9%에 달하고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름 시즌을 마감하는 시기에 반전을 보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회사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1988년 이후 14년만에 남가주는 3/4분기에 가장 빠른 판매를 기록했다.
OC 지역의 9월 부동산 데이터는 ▲기존 단독 주택-2,417채 판매되어 작년 비해 30.6% 상승, 중간가 87만 5,000달러 10.8% 올라 ▲기존 콘도-1,079채 판매 작년 비해 31.4% 상승, 중간가 57만달러 한해 전에 비해 11.3% 상승 ▲신규 주택-건설업체 273채 새 주택 판매 17.7% 상승, 중간가는 94만 4,750달러로 1년 사이 0.9% 하락 등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