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일까지 예약 만료… 아침일찍 줄서 기다려

지난 6일 한인들이 순회 영사 업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점심 시간 12-1시) 한인회관에서 실시하고 있는LA총영사관의 순회 영사 업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총영사관의 순회 영사 업무가 6개월 가량 중단된 후 9월에 재개되자 마자 예약이 밀려들고 있다. 이 영사 업무 하루 수용인원은 52명 가량으로 예약이 오는 20일까지 꽉차있다.
아침부터 밀려 오는 민원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서 한인회 직원들과 임원들이 나와서 매달리고 있다. 일부 한인들 중에는 예약도 없이 막무가내로 찾아와서 한인회 관계자들을 당황 시키고 있다.
한인회는 한인회관을 찾는 한인들의 체온을 입구에서 점검하고 대기시에도 6피트 거리를 유지도록하고 있다. 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업무 보는 데스크에는 가림막이 설치 되어 있다.
권석대 회장은 “아침부터 많은 한인들이 순회 영사 업무를 위해서 한인회를 찾고 있다”라며 “업무에 혼선을 피하고 한인들은 반드시 예약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OC 한인회에서 제공하는 순회영사 업무는 여권, 위임장, 재외국민 등록, 병역관련, 출생·사망신고, 국적상실·이탈, 공증 등 전반적인 영사업무이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에 위치해 있다. 한인회 (714)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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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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