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우즈에 거주하는 사진 작가 박승원 씨(사진)가 최근 ‘뷰버그’(VIEWBUG)에서 마련한 ‘2020년 가을 사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작품은 마운틴 위트니에서 9월에 촬영한 작품으로 ‘숭어가 있는 강’이라는 사진이다. 박승원 작가는 “마운틴 위트니에서 9월 저녁 6시경 역 반사되어서 강에 비치는 숭어의 모습을 담았다”라며 “주최 측에서 사진의 작품성에 대해서 알아주었다”라고 말했다.
가주에 소재한 인터넷 매체인 ‘뷰버그’는 전 세계 전문 사진작가와 아마추어 작품들을 정기적으로 선정해서 발표하고 있다.
한편 박승원 작가는 남가주 노인 위원회에서 주최한 연례 노인 테마 사진 공모전 전문사진 작가 부문에서 입선하기도 했다. 박 작가는 또 환경사진부문 오사카 시장상, 교토시 가메오카관광사진 대상, 브레아아트갤러리 주최 사진전에 입선, 한국 정부와 토런스시가 공동 주최한 ‘수퍼 쿨’ 공모전에 전시 작가로 선정되어 토렌스 아트 뮤지엄에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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