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부터 발효… 라이센스 내년 중순부터 접수
지난 몇 개월동안의 우여곡절 끝에 풀러튼 시는 기호용 마리화나 비즈니스 오픈을 마침내 승인했다.
풀러튼 시의회는 지난 17일 저녁 미팅에서 시에서 마리화나 관련 비즈니스 불허 방침을 번복해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생산, 배분과 실내 배양을 허용하는 시 조례를 3대 2로 통과 시켰다.
그러나 시의회는 마리화나 비즈니스는 공원, 학교, 청소년 센터에서 800피트 이내에는 오픈을 허락하지 않기로 했다. 시의 서부와 남동쪽에 있는 커머셜 몰과 산업 지구 존에서는 마리화나 비즈니스가 허용된다.
이 새로운 마리화나 관련 법안은 내달부터 발효되며, 시 직원들은 라이센스 발급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켄 도머 시 매니저에 따르면 마리화나 판매 면허는 내년 2월 중순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
켄 도머 시 매니저는 “최소한 2021년 가을까지는 첫 마리화나 판매 업소가 오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리화나 조례안에 찬성표를 던진 제수스 실바 시의원은 마리화나 판매 업소들은 판매세 수익 창출로 시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코로나 19로 인해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풀러튼 시는 마리화나 비즈니스 허가로 연간 225~375만 달러의 세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리화나 판매소 위치는 추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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