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보리 선교교회 300명에게 구호 물품 전달

갈보리 선교교회 교인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한인과 이웃 주민들에게 푸드와 구호 물품을 나누어 주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에나팍에 있는 갈보리 선교교회(담임목사 심상은)는 지난 19일 이 교회 주차장에서 정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생활이 어려운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가정당 쌀 20파운드, 라면 1박스, 김 1박스, 비누, 감자, 양파 등을 선착순 300명에게 전달했다.
이 교회 측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 차원에서 드라이브 드루 방식으로 물품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생필품을 받기 위해서 한인들이 교회 주차장으로 들어와서 트렁크를 열면 교인들이 물품을 직접 실어주었다.
심상은 담임 목사는 “이 날 교회에서 준비한 300명분이 모두 전달 되었다”라며 “1, 2차때 보다 요즈음 경제 사정이 더욱더 힘든 것 같다”라고 말하고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랑을 전하기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81년 설립된 갈보리 선교교회는 매년 탄자니아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탁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도 활발한 교류와 선교 및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교회에는 시니어 교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소망회’가 친목 도모와 함께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문의 (714) 722-4805, (714) 757-187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