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퓰리처상 수상자 강형원 기자의 한민족의 찬란한 문화유산 (18) 이순신 장군

충무공 이순신이 1587년(선조 20년) 함경도 조산보 만호 겸 녹둔도 둔전관으로 있을 때 기습 침입한 여진족을 쫓아 포로로 붙잡힌 농민과 병사를 구했던 사건을 기록한 그림 수책거적도(守柵拒敵圖). 고려에서 조선까지 함경도 지방에서 무공을 세운 인물 8명의 행적을 담은 북관유적도첩(北關遺蹟圖帖)의 한 장면이다. 건원보에서 이순신은 여진족 추장 울지내를 사로잡는 공을 세웠다.

전남 완도군 고금도에 있는 월송대. 이순신 장군이 1598년 11월19일 새벽 노량앞바다에서 순국한 후 충남 아산으로 운구하기까지 83일 동안 안치했던 가묘 자리다. 이 가묘 자리에는 풀이 나지 않기로 유명하다. 얼마나 한이 많은 삶을 살다 가셨으면, 첫 83일 동안 쉬던 곳에서조차 풀이 나지 않을까.

1953년 월전 장우성 화백이 그린 이충무공 영정은 류성룡의 징비록에 나와 있는 기록과 당시 14대 종손의 모습을 참고로 그린 것이다. 1973년에 이충무공의 표준 영정으로 지정되었다. 아산 현충사 소장.



전라남도 해남에 있는 명량대첩을 기록한 명량대첩비(보물 제503호). 정유재란 때인 1597년 10월25일 명량대첩에서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이 기록돼 있다.

국보 제76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이순신 장군의 임진일기. 1592년 5월1일부터 4일, 5월29일부터 6월10일, 8월24일부터 28일까지 일기로, 1593년 2월1일부터 3월22일까지 내용도 실려 있다.

정조가 친히 글을 지어 내린 것임을 표시하는 어제(御製) 신도비 탁본 사진. 신도비는 왕이나 고관이 죽었을 때 무덤 앞이나 무덤으로 가는 길목에 그의 사적(事蹟) 즉 생애를 새겨 넣은 비석. 정조는 상충정무지비(尙忠旌武之碑), 즉 “충의를 드높이고 무용을 드러내는 비” 라고 이순신의 업적을 표현했다.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도에 있는 충무사(국가사적 114호). 충무공 신위를 모시고 해마다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완도군 고금도 충무사에 있는 이순신 장군 영정 앞에 방문객이 꽃을 갖다 놓았다.


“해적으로부터 인질을 구출하는 1차 작전이 실패한 후 절망감에서 하나님에게 기도하면서 매달렸습니다”지난 2011년 대한민국 삼호 주얼리호 소말…

어바인 시니어 모임인 ‘힐링 인 뮤직’(Healing in Music)은 오는 11월 8일(토) 오전 10시 15분부터 11시 30분까지 어바…
기금 전달 신청서 접수 OC장로 협의회OC장로 협의회(회장 김종대)는 지난 미자립 교회와 불우 이웃 돕기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통해서 조성된 …
오렌지 카운티 한미 지도자 협의회(회장 레이첼 윤, KALAOC)는 지난 25일 부에나팍 사무실에서 협의회 산하 봉사단체인 ESO(Enviro…
지난 24일 임천빈 샌디에고한인회 명예회장이 사업과 자선활동에서 평생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이룬 지역 리더로서 청소년 롤모델로 귀감이 되는 인…

한국 국립방송통신대학교(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이하 방통대)가 해외 학생 모집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

LA 총영사관은 2025년 ‘한국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캘스테이트 풀러턴 교육학과(지도교수 그레이스 조)와 공동으로 ‘중·고등학…
제인 박의 데뷔작 ‘유산(Inheritance·페가수스 출판사)’은 부모 세대의 희생과 이민 2세의 정체성 혼란, 그리고 세대를 넘어 전해지는…
제2회 남가주 교회 연합 피클볼 대회가 지난 26일 충현선교교회(담임 국윤권 목사)에서 8개 교회 12개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미국에서 한미 양국 인사들이 모여 한미동맹의 미래를 조명하고 교류를 강화하는 대규모 컨퍼런스가 지난 주말 샌디에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정영현 서울경제 테크성장부장
박연실 수필가
김광수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한미가 관세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펀드 가운데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

내년도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인상된다. 주별로 차이가 있지만 버지니아는 평균 20%로 예측되고 있으며 메릴랜드에서는 13.4%가 인상된다. 버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의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장에 오미자씨가임명됐다. 또 이번 회기에서 미주지역을 대표하는 미주 부의장에는 워…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난 이순신과 싸운 왜놈들보다 그를 모함하여 투옥시킨 조선왕과 관료들이 더 밉다. 아마 지금의 트럼프처럼 국민들 이간질 시키고.
트야 히틀러에 비교해야 비스므레 할것 같은디유
선조가 트럼프로 현세에 환생한 것이 아닌지???? 웃자고 한말이니 트빠들은 아닥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