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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 ‘극빈층 자유’ 발언 논란에 “나도 몰라, 이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 의원은 22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 게시판에 "후보라는 사람이 계속 망언을 하는데 어떻게 보나"라는 질문이 올라오자 이같이 답했다.
질문자는 윤 후보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하며 "n번방 방지법 반대하는 후보로 줏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정전협정 위반을 하는 후보가 세상에 어디 있나. 이게 맞나"라고 비판했다.
다른 이용자가 "선을 넘는 발언"이라는 취지로 비판하며 당 후보 교체 가능성을 거론하는 글을 올리자 홍 의원은 "답변 불가"라는 댓글을 남겼다.
윤 후보는 앞서 이날 오후 전북대 타운홀미팅에서 "극빈한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 "자유의 본질은 일정 수준의 교육과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만 존재한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n번방 방지법'과 차별금지법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과정에서 '자유'에 대한 견해를 전한 것이었는데, 당 안팎에선 극빈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무시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윤 후보는 "그분들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분들을 도와드려야 한다고 얘기한 것"이라며 "사는 데 끼니 걱정을 해야 하고, 사는 게 힘들면 그런 거(자유)를 느낄 수 없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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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앞으로 청년들 구직사이트를 만들어 구직을 쉽게 하겠다고 한 그분? 구직 사이트 생긴지가 20년이 넘는데 아직 신문보고 구직하는줄 아는분? 아 그러면 미래에는 온라인 쇼핑이란것이 나오는것 인가?
어떻게 이런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라니 지금이라도 후보 바꾸길 누가나와도 이사람보다는 좋을것
정치적으로 바른 말만 하는 정치꾼들을 얼마나 경험하였나? Political correctness를 잘알고 요리조리 피해서 요령것 말잘하는 인간들이 정치를 잘하던가?
윤석열은 정치력을 시험해보고, 5년 후에 대선에 나와야겠다고 여러 차례 확신이 든다. 발언이 문제가 되고, 그게 아니라고 해명하고, 그리고 또 문제적 말을 하고, 그게 아니라고 또 해명하고.. 무한반복 패턴이다. 5년 동안 본심의 말을 '정치적'으로 '적절하게' 표현하고, 한 말은 '반드시' 실천하고, 실천하고 성공하면 크레딧이고, 실패하면 다시 하고.. 또 협상하고, 타협하고, 조율하고, 협상자에게 60%만 챙기고, 40%는 줄 생각을 하고... 바이든이 맨친을 거두듯이 사람을 거두는 방법을 배워야겠다. 아직 어른수업 더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