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최우수 대학원 랭킹 US 뉴스지 연례 발표
▶ 공학-MIT, 버클리 3위
US 뉴스 & 월드리포트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 내 최우수 대학원 랭킹에서 올해 경영대학원(MBA)은 작년까지 2년 연속 1위를 지키던 스탠포드를 제치고 시카고 부스 경영대학원이 1위를 차지했다.
법학은 예일대, 공학은 MIT, 의학은 하버드대, 간호는 존스홉킨스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위를 지켰고, 교육 부문에서 지난 해까지 2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키던 하버드대가 올해 2위로 밀려나고, 펜실베니아 대학교가 1위로 부상했다.
US 뉴스가 29일 발표한 ‘2023학년도 미 최우수 대학원 랭킹’에 따르면 경영대학원 순위에서 시카고대 부스 스쿨과 지난 해 2위에 머물렀던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이 함께 공동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까지 1위 자리에 있던 스탠포드는 노스웨스턴대와 함께 3위에 자리했다.
그 뒤를 이어 하버드대와 MIT가 지난해와 동일하게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해 함께 공동 7위로 꼽힌 컬럼비아대와 UC버클리는 올해 동시에 순위가 내려가 공동 8위로 내려갔다. 올해 7위는 예일대가 차지했다. UCLA와 USC는 각각 17위와 19위를 기록했다.
법학대학원인 로스쿨 순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일대가 1위, 스탠포드 2위에 올랐고, 뒤이어 지난해 4위를 기록한 시카고대가 한 단계 상승하며 올해 3위에 올랐다. 뒤이어 컬럼비아와 하버드가 공동 4위, 펜실베니아대는 6위를 지켰고, NYU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7위를 차지했다.
공과대학원은 MIT, 스탠포드대, UC버클리가 각각 1,2,3위로 3년 연속 순위를 그대로 지켰고, 이어 카네기멜론과 퍼듀대가 공동 4위, 텍사스-오스틴 6위, 칼텍과 조지아텍이 공동 7위에 자리했다. UC샌디에고는 올해 한 단계 내려간 10위, USC는 세 계단 내려가 15위, UCLA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6위였다.
의학대학원은 연구 부문에서 하버드 1위, NYU 2위, 컬럼비아, 존스홉킨스, UC샌프란시스코가 공동 3위 들었고, 간호대학원(석사)은 존스홉킨스 1위, 듀크와 에모리 공동 2위, 펜실베니아대가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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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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