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열린 한미애국총연합회 정기총회의 참석자들(앞줄 오른쪽 네 번째가 박태수 총재).
“한국과 미국에서 애국심을 갖고 새롭게 다시 뛰자”.
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박태수)는 23일 열린 정기총회 및 특별강연회에서 대한민국에서 보수정권이 출범할 것을 축하하며 한미동맹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박태수 총재는 개회사에서 “한국에서 새로운 보수정권이 출범하는 만큼 자유민주주의가 잘 지켜지며 외세에도 굳건한 의지를 지킬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면서 “후손들이 한국을 사랑하고 애국할 수 있기를 바라고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한미동맹을 굳건히 세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동환 명예총재는 격려사에서 “우리 단체는 대한민국을 위해 미국에서 애국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나라를 위한 애국심을 갖고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 애국심을 갖고 다시 뛰자”고 강조했다.
송재성 한미자유연맹총재는 “국가의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던 5년의 시간이다. NGO 단체로서 대한민국을 위해 자유민주주의 사명과 임무로 협조하는 동포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특별 강연에 나선 김탁 한뿌리 사랑 세계 대표는 “애국심의 기본은 민족의식”이라면서 “역사를 바로 알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원동력이 생긴다”고 ‘민족의식과 애국심’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재무보고 후 시민학교 개설(1년에 분기별로 운영), 창립 11주년 기념행사 건(6월 예정)을 승인했다.
이날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 식당에서 열린 총회에는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순기 홍보부장의 사회로 김용돈 목사(이사장)의 개회기도, 박태수 총재의 개회사, 권동환 명예총재의 격려사, 송재성 한미자유연맹총재의 축사, 김탁 한뿌리 사랑세계 대표의 특별 강연 및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미애국총연합회는 2011년 6월 창립돼 워싱턴 지역에서 한미동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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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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