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 예비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메릴랜드는 내달 19일(화) 실시되는 예비선거를 앞두고 오는 28일(화) 유권자 등록을 마감한다.
메릴랜드에서 예비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민주당이나 공화당으로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
한인들은 메릴랜드 주선관위 웹 사이트(www.elections.state.md.us)를 통해 유권자 등록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인들은 또 웹사이트를 방문, 이름, 주소, 생일을 입력하면 자신이 등록돼 있는지 아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민주·공화 양당은 내달 19일 예비선거를 실시, 오는 11월 8일 실시되는 메릴랜드 총선에 각 당을 대표해 출마할 후보자를 선정한다.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우편투표를 신청하려면 내달 12일까지 신청을 해야 한다. 우편 투표를 신청하려면 ‘77788’번으로 ‘VBM'이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면 웹사이트(777vote.org)를 방문하거나 전화(240-777-8500)를 하면 된다.
몽고메리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소 봉사자를 모집한다. 메릴랜드 거주유권자로 16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려면 ‘77788’번으로 ‘Serve'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웹사이트(777vote.org)에서 ’Election Worker'탭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주정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주지사 예비선거에는 민주당에서 10명의 후보, 공화당에서 4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피터 프랜촛 재정감사원장, 아프가니스탄 참전용사인 웨스 무어 전 비영리단체 대표, 탐 페레즈 전 연방노동부장관, 덕 갠슬러 전 MD법무부장관, 잔 킹 주니어 전 연방교육부장관, 오바마 행정부의 관료였던 아시와니 제인, 러션 베이커 전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존 배런 비영리 기관 대표, 랄프 제프 교사, 제롬 시걸 철학자 등 10명이 출마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피터 프랜촛 원장에 이어 웨스 무어 전 대표가 2위를 달리고 있다.
공화당에서는 켈리 슐츠 주 상무부장관, 로빈 피커 전 몽고메리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후보, 대니얼 칵스 MD 주하원의원, 조 워너 씨 등 4명이 나섰다. 공화당에서는 래리 호건 주지사의 지지를 받은 캘리 슐츠 주 상무부장관이 선거자금 모금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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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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