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에서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4,800건을 넘어섰다. 교통사고예방단체(The Operation Crash Awareness Reduction Effort, C.A.R.E.)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집계한 버지니아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69건, 과속운전 4,262건, 난폭운전 1,585건, 안전벨트 미착용 429건, 전화기 사용 165건, 어린이 보조시트 미착용 131건이 적발됐다. 또한 오토바이 운전자 3명을 포함해 9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코넬 게리 버지니아 주 경찰청장은 “5일 현재 버지니아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423명으로 전년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면서 “주민들은 운전 시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고 과속하지 말고,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말고 항상 교통법규를 지키며 안전 운전을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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