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사진제공=SBS
부부 예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 5주년을 맞았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김명하PD는 14일(한국시간 기준) SBS를 통해 "지금까지 출연해준 42쌍의 부부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부부 둘만의 이야기를 공개한다는 게 쉬운 게 아닌데, 용기 내주신 덕분에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PD는 "현장과 편집실에서 애써주시는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감사하다. 관찰 프로그램의 특성상 시간과 품이 다른 포맷에 비해 월등히 더 많이 들어가는데, '누군가의 가족을 다룬다'라는 책임감 하나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셔서 '너는 내 운명'이 5년이라는 시간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리고 무엇보다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시즌제 예능 프로그램들이 쉴 새 없이 나오는 세상에서 5년 동안이나 저희 프로를 사랑해주신 게 가끔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고맙다"며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앞으로도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따뜻하고 건강한 콘텐츠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7월 첫 방송된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본다는 기획 의도에서 출발했다.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와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심야 시간대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분당 최고 시청률 15.8%, 연속 76주 동시간대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수많은 '운명부부'들이 각기 다른 일상을 공개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인소부부'라는 애칭을 얻은 인교진, 소이현 부부를 비롯해 자타 공인 '최고 사랑꾼' 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 '초현실 부부' 노사연, 이무송, 입양 스토리를 공개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 유쾌한 '티키타카 케미' 이지혜, 문재완 부부 등 42쌍 부부들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며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5주년 특집으로 꾸며지는 오는 18일 방송에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오랜만에 출연할 예정이며 한국TV(
https://www.tvhankook.com/)에서 볼 수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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