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제 13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진아 변호사(오른쪽)가 변성림 12대 이사장의 축하인사를 받고 있다.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 새 이사장에 김진아 부이사장이 선출됐다.
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2022 회계년도 마지막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진아 부이사장을 13대 이사장으로 인준했다. 임기는 7월1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다.
김 신임 이사장은 서울서 태어나 1980년 부모와 함께 미국에 이민 온 1.5세로 텍사스 주립대학 오스틴에서 재정(Finance)을 전공한 후 DC에 있는 아메리칸 대학교 법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7년부터 복지센터의 이사로 있으면서 대외공보 및 기금모금(Public and Fundraising) 소위원회, 프로그램 및 정책소위원회, 전략기획소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복지센터의 개발과 발전에 기여했고, 지난 4년간 부이사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에버그린 타이틀(Evergreen Title)의 대표로, 윤유식 변호사와의 사이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한편 복지센터는 이번 이사회에서 약 319만 달러의 2023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예산의 약 86%는 40여 개의 공공·사립 그랜트를 통해 조달된 것이다. 현재 복지센터에는 16명의 이사, 25명의 유급 직원,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사회복지, 건강 증진, 가족 강화,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