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소정 의원(앞줄 왼쪽서 세 번째)이 지지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임소정 버지니아 페어팩스 시의원이 “3선 도전에 반드시 성공하겠다”며 한인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임소정 의원은 추석(10일)을 하루 앞둔 9일 저녁 페어팩스 시 소재 이벤트 홀인 ‘파 하우스(Farr House)’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기금모금행사를 가졌다.
임 의원은 “지난 4년간 페어팩스 시의원으로 일하면서 한인들의 도움 요청 연락을 받고 더욱더 많은 한인 정치인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제가 4년전, 그리고 2년전 당선된 것은 절대 혼자 힘으로 된 것이 아님을 안다”면서 “제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될 수 있도록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은영재 버지니아 한인회장과 함은선 워싱턴정신대대책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선에 나서는 임 의원에게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후원 행사에는 최근 연방 상무부 부차관보에 임명돼 일을 시작한 마크 김 전 버지니아 주하원의원과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근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도 참석했다.
임 의원을 후원하고 싶은 한인들은 웹사이트(SoLim4CityCouncil.com)를 통해 후원이 가능하다.
임 의원은 균형 있는 도시 개발, 보도 블락 확충,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개발, 친 비즈니스 정책을 통한 스몰 비즈니즈 지원 등을 공약하고 있다.
6명을 선출하는 페어팩스 시의원 선거에는 현역 의원 4명과 신인 등 총 9명이 출마했다.
임 의원은 초등학교때 도미한 1.5세로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페어팩스 시에서 임소정 종합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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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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