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검찰 뉴욕남부지검 혐의내용은 안 알려져

로버트 메넨데즈(민주, 뉴저지 · 사진)
로버트 메넨데즈(민주, 뉴저지) 연방상원의원이 또 다시 연방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인터넷 매체 세마포어 보도에 따르면 연방검찰 뉴욕남부지검은 메넨데즈 의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혐의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메넨데즈 의원의 정치고문인 마이클 솔리만은 “메넨데즈 의원은 해당 검찰조사에 대해 알고 있다. 하지만 수사 범위는 모른다”며 “공식적인 조사가 이뤄지면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넨데즈 의원은 2015년 플로리다주의 한 안과의사로부터 향응과 금품 등 뇌물을 제공받았다는 혐의로 기소됐으나 2017년 연방법원이 배심원단의 의견 불일치로 미결정 심리(Mistrial)를 선언하면서 혐의를 벗은 바 있다.
이에 2018년 연방검찰은 재심을 준비했으나 판사가 메넨데즈 의원에 대한 일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결국 연방법무부는 메넨데즈 의원에 대한 형사 소송을 취하한 바 있다.
세마포어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조사는 이전 사건과 대체로 유사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관련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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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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