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레오제이 메이크업’ 유튜브 영상 캡처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가수 전소미가 최근 고가 논란에 휘말린 하이라이터를 직접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4일(한국시간)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레오제이 메이크업'에는 '전소미 님, 바지사장 아니냐는 말이 있던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레오제이는 "(전)소미 님이 하이라이터를 만들고 있단 소식을 틱톡에서 봤다"며 "이거 직접 다 만드신 거 맞냐. 그냥 이름만 빌린 건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전소미는 "아니다. 나 바지사장 아니다. 나 진짜 연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소미는 "왜 하이라이터를 만들었나?"라는 레오제이의 질문에 "내 눈에는 완벽한 하이라이터가 없었던 거 같다"고 답했다. 또한 전소미는 "늘 두세 개 색을 섞어 발라서 너무 번거로웠다"며 "제작할 때 즈음 '나만 이러나' 싶어서 아이돌 친구들 여럿 모아 집에서 회의를 했다. 근데 다들 나처럼 두세 개씩 섞어 쓴다더라"고 설명했다.
전소미는 이날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는 하이라이터를 공개했다. "따끈따끈하게 포장지까지 다 패키징 해서 왔다"며 하이라이터를 소개한 전소미는 "(패키징까지) 직접 한 거냐"는 레오제이의 물음에 "맞다"고 했다. 그는 또한 포장지에 그려진 그림을 가리키며 "이 그림도 내가 초등학교 때 그린 거다"고 전했다.
전소미는 "진짜 미세한 펄 하나까지도 그램 수를 체크해가면서 색상에 신경 썼다"며 재차 자신이 바지사장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소미는 지난달 27일 브랜드 공식 채널을 오픈하면서 하이라이터 판매 소식을 전했다. 이 하이라이터는 전소미가 직접 화장품 개발, 패키지 디자인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제품의 가격이 4만3000원인 것으로 전해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선 고가 논란이 제기됐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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