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유일 일간지인 한국일보를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시는 애독자와 광고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보는 8월부터 보다 많은 한인들이 부담없이 뉴스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이 같은 최대의 구독률을 통해 광고주에게는 최고의 광고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주2회 무료 배포합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에 화요일자를, 매주 목요일 오후에 금요일자를 시애틀지역 한인마켓에서 무료로 제공합니다. 화요일자는 지난 주말 뉴스를 모두 담아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도록 돕고, 금요일자는 주말 동안 보실 수 있도록 주말판으로 제작됩니다.
본보는 또한 매년 급증하고 있는 우편료와 인건비, 종잇값, 플레이트 등 재료비 등을 감당하는 것이 큰 부담이 됨에 따라 유료 독자들을 위해서도 매주 화요일자와 금요일자 등 주 2회만 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힘든 가운데서도 본보를 사랑해주시는 유료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보다 빨리 본보를 보시길 원하거나 유료 구독이 부담이 되실 경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시애틀지역 한인 마켓에 가셔도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시대를 맞아 힘든 가운데서도 워싱턴주 한인사회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언론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께 성원과 애독을 당부드리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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