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구공간 김진효(왼쪽에서 두번째)가 29일 시애틀 K-스타트업 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 로봇기업 도구공간(DOGUㆍ대표 김진효)가 시애틀을 통해 미국에 진출했다. 도구공간은 시애틀 K-스타트업 센터(KSC Seattle)에 입주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도구공간은 한국 50여곳에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마트 안내 및 순찰 서비스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이번 시애틀 K-스타트업 센터 입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IT 등 하이테크 기술 중심지인 시애틀에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로봇 기술의 혁신과 발전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시애틀에 위치한 K-스타트업 센터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곳이다.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선정해 사무공간과 현지 투자 유치 및 엑셀러레이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창업기업 해외진출 플랫폼이다.
특히 K-스트타업 센터가 위치한 시애틀은 테크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도시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익스피디아 등 글로벌 기업 본사가 있다.
도구공간은 시애틀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로봇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미국 시장 진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는 “시애틀은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우리 로봇 기술의 발전과 응용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며 “시애틀의 다양한 산업 생태계와 협력해 도구공간의 로봇 기술을 더욱 진화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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