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D 데려오겠다던 승리..이번엔 ‘버닝썬’ 행사 참석 논란
사진=TSV 매니지먼트 SNS
보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양심 없는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한류 전문 매체 올케이팝 등에 따르면, 해외 이벤트 관리 회사인 TSV 매니지먼트는 오늘 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버닝썬 수라바야'라는 행사를 개최한다.
충격적인 사실은 해당 행사의 특별 게스트로 승리가 나선다는 것. TSV 매니지먼트는 공식 SNS에 승리의 사진이 담긴 '버닝썬 수라바야' 포스터를 게재, 승리의 출연을 공식화했다.
승리는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실형을 살고 나온 인물이다. 앞서 그는 지난 2019년 성접대 및 횡령 혐의를 받은 '버닝썬 게이트' 주범으로 지목되며 빅뱅에서 탈퇴, 국내 연예계에서도 퇴출됐다.
지난 2022년 대법원 1부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상습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후 승리는 지난해 2월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사실 승리의 파격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현재 한국을 떠나 해외 위주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여러 차례 목격담이 공개되고 있는 상황. 지난 5월엔 캄보디아에서 클럽 오픈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엔 캄보디아의 한 행사장에서 빅뱅으로 함께 활동했던 지드래곤을 언급해 논란을 배가시킨 바. 그는 "언젠가 지드래곤을 여기에 데려오겠다"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빅뱅 유닛 GD&태양의 '굿 보이'에 맞춰 춤을 춰 K팝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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