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이의 사형집행 시간이 다가오면서 테러호트 교도소 밖에서는 사형제도 찬반론자들이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맥베이의 사형에 찬성하는 시위자 100여 명은 연…
[2001-06-12]맥베이의 변호인 로버트 나이 변호사는 사형이 집행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차분한 목소리로 "정부는 오클라호마 테러범을 처형했을뿐 아니라 한 가족의 아들이자 형제인 걸프전 참…
[2001-06-12]168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클라호마 연방청사 폭파 테러범 티모시 맥베이는 전혀 참회나 후회의 기색이 보이지 않은채 냉정한 얼굴로 죽어갔다. 숨이 멈춰졌을때도 그의 두눈은 떠진채였…
[2001-06-12]케리 맥스 쿡이 살벌한 텍사스 사형제도에서 살아남은 것은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의외의 사건이었다. 살인유죄판결을 받은 사형수로 복역한 13년을 포함, 20년이라는 긴…
[2001-06-12]11일 처형된 티모시 맥베이의 폭탄으로 인해 엄청난 비극을 겪은 이래 오클라호마 시티는 여러 가지로 변모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놀랍고 예기치 못했던 일은 오클라호마 시티가 주요 …
[2001-06-12]오클라호마 연방청사 폭파범 티모시 맥베이(33)가 11일 오전 7시14분(중부시간) 인디애나주 테러 호트 연방교도소에서 독극물 주사로 처형됐다. 지난 1995년 오클라호마 연방청…
[2001-06-12]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와 아시아나항공 노조는 운항중단이란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노사간 마라톤협상을 벌였으나 입장차를 좁히는데 실패 12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함으로써 항공대란의…
[2001-06-12]60대 한인택시기사가 사우스 센트럴 지역의 주택가 골목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새벽 6시께 사우스 센트럴 지역 91가와 메인 스트릿 인…
[2001-06-12]오는 7월부터 14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대한 여권발급 규정이 대폭 강화된다. 국무부 여권과는 지난 4일 연방관보를 통해 14세 미만의 어린이 여권신청시 부모가 모두 신청서에…
[2001-06-12]앞으로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으로부터 은퇴연금 수령에 필요한 40분기 세금납부 크레딧(10년)을 인정받은 외국인 영주·시민권 신청자는 재정보증인이 필요없으며 따라서 재정보증서…
[2001-06-12]알래스카 주정부는 주민들을 주주의 개념으로 본다. 1975년 프루드호 만의 유전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주정부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나자 알래스카에 1년 이상 거주한 모든 영주권자나 …
[2001-06-12]미국은 1867년 제정 러시아로부터 에이커당 단돈 2센트, 총 720만달러의 가격에 거대한 알래스카의 땅 덩어리를 사들였다. 궁정의 사치로 심각한 재정난에 직면했던 제정 러시아는…
[2001-06-12]’세계 항공교통의 요충지’로 불리는 앵커리지는 알래스카 최대 도시로 인구는 약 25만1,000명으로 추산된다. 앵커리지가 도시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13년 알래스카 철…
[2001-06-12]앵커리지에서 한국 정부를 대표하는 사람은 파란 눈의 미국인이다. 한국 정부는 1998년 IMF사태에 따른 정부 예산절감 정책의 일환으로 앵커리지에 개설했던 총영사관을 폐쇄하고 대…
[2001-06-12]앵커리지 시내에서 ‘국제녹용’을 운영하는 최화섭(52)씨는 ‘녹용의 대부’로 통한다. 30대 초반의 나이에 에스키모 원주민들에게서 헐값으로 사들인 녹용을 한국 등지에 내다 팔아 …
[2001-06-12]오렌지카운티 한인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8일 오후 7시 가든그로브 소재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배종남(수출회사 운영)씨는 …
[2001-06-12]신규 일자리 창출, 실업률 등 노동시장의 변화만 살펴보면 오렌지카운티 경제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진단하는 것은 섣부른 것으로 판단된다. 5월 카운티의 실업률은 하락세를 …
[2001-06-12]조용한 소도시 라팔마의 치안을 맡고 있는 빈센트 지암파 경찰국장은 인자한 이웃집 백인 아저씨를 연상시킨다. 라팔마에서만 31년을 근무했으니 관할지역을 손바닥 보듯이 내다보는 것은…
[2001-06-12]세리토스 중부한국학교 한국전통 민속놀이 잔치가 9일 세리토스 고등학교 교정에서 교사, 학생, 학부형 500여명이 참석가운데 모국의 문화를 가르치고 배우는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 …
[2001-06-12]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노명수) 전·현직 회장을 비롯, 관계자들은 한인회가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인종합회관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8일 한인회 주…
[2001-06-12]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보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이민 정책들로 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시민권 신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