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우리의 2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학교를 일반적으로 한글학교라 부른다. 하지만 공식명칭은 대개 한국학교 혹은 한인학교라고 한다. 그 이유는 한글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2002-04-26]여름철을 앞두고 남가주에서는 각종 컨벤션이 열린다. 컨벤션은 소비자 입장에서 한 장소에서 짧은 시간에 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과 주말 하루를 가족과 함께 구…
[2002-04-26]◆라모나 패전트(Ramona Pageant)가 열리는 헤밋(Hemet) 헤밋시는 리버사이드카운티에 속해 있는 조그마한 농경도시로 완만한 구릉과 사시사철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2002-04-26]멕시코의 최대 축제일인 ‘싱코 데 마요’를 맞아 LA 다운타운 한복판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로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이 시간에는 브로드웨이를 중심으로 한 …
[2002-04-26]마일즈 데이비스의 색소폰 선율이 울려 퍼지는 노을진 바닷가, 소니 롤린스의 연주가 감싸 안은 도시의 밤. 온 몸 세포의 문을 열어 주는 것이 어디 붉은 빛깔의 와인뿐일까. 끈적끈…
[2002-04-26]1920년 자동차가 처음으로 대중화되면서 마운트 윌슨으로 올라가는 유로 도로였던 톨 로드는 사람들에게 대단한 인기였다고 한다. 올라가는 차당 사용료가 50센트였는데 사랑하는 젊은…
[2002-04-26]세상 참 좋아졌다. 옹색한 흑백 TV 한 대를 앞에 두고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앉아 장욱제, 태현실 주연의 ‘여로’를 봤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방마다 TV를 갖추고 살게 되…
[2002-04-26]멀리 파란 수평선이 보이는 바닷가 언덕, 둥글둥글 부드러운 곡선으로 맞물려 넓게 퍼져나간 구릉은 봄의 신록으로 푸름이 더욱 선연하고 눈부신 햇살이 가득 번지는 맑은 하늘에는 오색…
[2002-04-24]앤틸로프 밸리 야생화 올해는 없다. 매년 봄 랭커스터 인근 앤틸로프 밸리 산과 들을 울긋불긋 화려한 모자이크로 수놓는 야생화의 향연이 올해는 찾아볼 수 없다. 산야에 펼…
[2002-04-24]LA여행클럽(간사 지미 김)이 LA 한인사회에서는 처음으로 쿠바 단체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쿠바 관광은 사실상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5월24일부터 7박8일간의 일정으…
[2002-04-24]여름이 빨리 오는 남가주는 4~5월이면 본격적인 수상 레포츠 시즌에 돌입한다. 수상 레포츠로 남가주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을 꼽는다면 단연 제트 시키다. 제트 스키는 모터(동…
[2002-04-24]시카모어(Sycamore) 비치는 2분의1 마일 정도의 긴 백사장을 갖고 있는 작은 바닷가. 다른 바닷가와는 달리 시카모어 나무가 입구에 우거져 있어 한낮의 작렬하는 태양을 피할…
[2002-04-24]오크글렌 사과꽃 축제(Oak Glen Apple Blossom Festival) 가을철 사과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오크글렌은 봄이면 과수원 과일나무에 꽃이 만개 되면서 그 향…
[2002-04-24]계절적으로 가족동반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시기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자연을 벗하며 즐길 수 있는 붕어낚시를 소개한다. 잉어과에 속하는 붕어는 예로부터 한국에서는 민물고기를 대표…
[2002-04-24]평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물론 최근 예외가 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서 조금은 특별하게 치르고 싶은 게 어디 신부들만의 바람일까. 만물이 소생하고 천지엔 꽃들이 향연을 벌이는 …
[2002-04-19]시에라 산맥의 장엄한 풍경이 병풍처럼 드리워진 곳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시리도록 푸른 호수와 산맥을 배경으로 낮에 올리는 결혼식,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별빛이…
[2002-04-19]4월은 ‘축제의 계절’이라고 할 만큼 남가주 곳곳에서 봄 축제들이 한창이다. 이번 주말에만무려 10여개의 축제가 동시에 열려 봄나들이 할곳을 선정하는 것도 쉽지 않을 정도다. 특…
[2002-04-19]"형제의 목숨을 구해주는 것만큼 아름다운 일은 없다." 세상 모든 종교의 궁극적인 가르침은 목숨을 바치기까지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 꼭 내 목숨을 바치지 않고도 꺼져 가는 생명을…
[2002-04-19]주디 포드 지음 정현정 옮김 예문 펴냄 가족 관계를 올바로 세우는 일이 갈수록 힘들어 지고 있다. 전통적인 가족상이 허물어 지고 있는데다 가족의 문제라는게 획일적인 …
[2002-04-19]컬렉터블 글리츠(Collectible Glitz) 결혼식을 앞둔 당사자들의 걱정거리중 하나는 식장과 연회장에 착용할 보석과 액세서리. 또 하객들도 신랑 신부에게 전달한 선물들로…
[2002-04-19]한국일보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공동 주최한 ‘2025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YASP) 수료식이 15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Housing Choice Voucher Program, 일명 섹션 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5일 ‘알래스카 대좌’가 ‘노딜’(합의없음)로 종료됨에 따라 3년 반 동안 진행돼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