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베니오프와 대니얼 와이스는 할리웃 유명 프로듀서다. 각본과 각색 작업으로 명성이 더 높다.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는 이들 머리와 손에서 비롯됐다. 숱한 인물들…
[2024-04-19]역사상 가장 미국적인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코 벤저민 프랭클린(1706-1790)이다. 100달러 지폐 속 얼굴로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 중 한 사람인 그를 다룬 미니시리즈 ‘프…
[2024-04-19]술집 ‘릭스 카페 아메리캥’의 피아니스트 샘(둘리 윌슨)이 부르는 주제가 ‘애즈 타임 고즈 바이’처럼 감상적이요 로맨틱하고 또 아름답고 가슴 아픈 영화 ‘카사블랑카’는 명화가 갖…
[2024-04-12]헤수스(왼쪽)와 마리아가 커피 테이블을 앞에 놓고 판매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어둡고 끔찍하고 고약하고 냉소적이며 긴장감 가득한 공포영화이자 가족 드라마로 잔인하도록 보는 사람의…
[2024-04-12]‘하늘의 요새(Flying Fortress)’로 불린다. 기관총이 앞뒤에 배치돼 있다. 몸집만으로도 위압감이 느껴진다. 폭탄을 가득 싣고 적진에 들어가 주요 시설 파괴에 앞장선다…
[2024-04-05]아모띠가 최고의 ‘피지컬’로 등극했다. 요즘 헬스장에서 무한반복으로 나온다는 넷플릭스 리얼리티 쇼 ‘피지컬100: 시즌2’이 막을 내렸다. 시즌2 우승자 아모띠(본명 김재홍)는 …
[2024-04-05]인생의 바닥을 헤매는 남자가 요부의 간계에 휘말려 배신과 음모 및 탐욕의 제물이 되는 전형적인 필름 느와르의 줄거리를 지닌 흥미진진한 범죄영화다. 영화에서 과거를 지닌 남자로 나…
[2024-03-29]2차 대전 발발 직전 체코로부터 대부분이 유대인인 669명의 난민 아이들을 구출해 영국으로 보낸 유대계 영국인 니콜라스 윈턴의 실화를 차분하고 담담하게 그린 드라마로 보고 있노라…
[2024-03-29]이소룡(외래어 표기는 리샤오룽) 또는 브루스 리로 불린 남자. 20세기를 살아 본 이들에게는 귀에 박힌 이름이다. 빼어난 쿵후 실력에다 자신만의 철학을 더해 세계를 사로잡았던 배…
[2024-03-22]겸손한 학자인 폴 매튜스 교수(니콜라스 케이지)는 낯선 사람들의 꿈에 불쑥불쑥 출현하면서 SNS 스타가 되 베스트 셀러 저자가 된다. [A24 제공]‘드림 시나리오’가 니콜라스 …
[2024-03-22]매카시즘을 피해 영국으로 도주한 미국 감독 조셉 로시의 신분과 역할의 반전을 그린 고약한 심리 드라마로 사악하고 변태적으로 재미있다. 로빈 모음의 단편을 유명한 극작가 해롤드 핀…
[2024-03-15]19세기 말 뉴욕의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모여 살던 빈민촌에 파견돼 온갖 장애를 물리치고 학교와 병원과 고아원을 설립한 이탈리아 수녀 프란체스카 카브리니에 관한 무게 있는 훌륭한 …
[2024-03-15]압도적인 스펙터클이 방대하고 복잡한 구성과 어려운 이름을 극복한다. 프랭크 허버트 작가가 창조해낸‘듄’의 세계관은 인간의 생존과 진화, 생태를 다루고 종교, 정치, 권력을 망라한…
[2024-03-08]제리(왼쪽)와 샬롯은 여객선에서 만나 짧은 사랑을 나눈 뒤 헤어진다.손수건이 적어도 12개는 필요한 슬프고 아름답고 로맨틱한 감동적인 맺지 못할 사랑의 드라마다. 원작은 올리브 …
[2024-03-01]히라야마와 그의 질녀 니코가 공원에 앉아 함께 푸른 하늘을 쳐다보고 있다중년의 과묵한 히라야마(코지 야쿠쇼)는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침구를 정리하고 아래층에 내려가 이 닦고 …
[2024-03-01]비행기가 추락한다. 45명이 탄 소형 비행기다. 떨어진 곳은 안데스산맥 산악지대다. 만년설이 쌓인 곳이다. 인적은커녕 어느 생명체도 찾을 수 없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사람들은 …
[2024-02-23]틱톡 바이럴로 화제를 낳고 있는 영화가 에머랄드 퍼넬 감독의 ‘솔트번’이다. #MurderOnTheDancefloor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한 영상을 봤다면 이미 영화의 결말에 노출…
[2024-02-23]이탈리아 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엔니오’는 ‘황야의 무법자’ 시리즈 음악을 작곡한 이탈리아 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의 삶을 다룬 전기 기록영화다. ‘시네마 천국’을 감독한 주세페…
[2024-02-16]프러시아 귀족의 딸이다. 러시아 황제와 결혼을 한다. 피터(니컬러스 홀트)라는 이름의 황제 얼굴을 본 적은 없다. 정략결혼이다. 캐서린(엘 패닝)의 집안이 파산해 힘이 없으니 러…
[2024-02-09]한국을 대표하는 액션 배우 마동석이 더 거칠고 센‘빅 펀치’로 돌아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황야’(영어제목 Badland Hunters·감독 허명행)에 이어 제74회 베를린…
[2024-02-09]은행계좌 서명권자 교체 회관 열쇠 전달은 5월1일 전에제39대 뉴욕한인회 인수위원회(위원장 곽호수)는 25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제38대 뉴욕한인…
버지니아 50번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보면 섄틸리 샤핑몰 주차장에 있는 거북선이 눈에 들어온다. 한국식 찜질방 킹스파(대표 소피아 김)가 …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됐다.선종 닷새만에 열린 이날 장례미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