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 빅 스타의 최신작 ‘로렌과 로즈’의 재클린 비셋재클린 비셋(Jacqueline Bisset·78)의 눈동자는 여전히 매섭도록 매력적이다. 비록 얼굴에 주름이 갔지만…
[2023-02-10]프랑스의 명장 자크 베케의 로맨틱하고 비극적인 흑백 명작이다. 보는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만드는 어른들을 위한 숭고한 동화이자 20세기 문턱의 파리 지하세계의 후진 인간들의 삶과…
[2023-02-03]죽은 남편의 이중생활을 캐들어 가면서 자신의 결혼생활과 정체성 그리고 삶 전체를 탐구하게 된 미망인의 여정을 그린 준수한 드라마로 사려 깊고 민감한 작품이다. 파키스탄 계 영국 …
[2023-02-03]‘홀리 스파이더’의 알리 아바시 감독·자르 아미르 에브라히미 배우‘홀리 스파이더’(Holy Spider)는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이란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마샤드에서 …
[2023-01-27]감상적이며 로맨틱하고 또 우습고 우아한 각기 임자가 따로 있는 두 중년 남녀의 사랑의 이야기다. 두 주인공 케리 그랜트와 데보라 카의 매력적인 콤비와 달콤하면서도 우수가 깃든 주…
[2023-01-20]탐 행스가 불만투성이의 심술첨지로 나와 오만 인상을 쓰면서 호연을 하는 이 코미디 드라마는 2015년 작 스웨덴의 동명영화(오스카 외국어 영화상 후보)의 리메이크로 단점이 더러 …
[2023-01-20]고독한 이르씨(왼쪽)는 자기가 사랑하는 요부 알리스의 모략의 제물이 된다.프랑스의 명장 쥘리앙 뒤비비에가 만든 1946년 작 필름 느와르이자 심리범죄 스릴러이며 고독과 소외에 관…
[2023-01-06]킬러 로봇 메이간(왼쪽)이 케이디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살인 인형 ‘척키’와 인간 모습을 한 외계에서 온 킬러 ‘터미네이터’ 그리고 자기를 만든 인간의 말을 듣기를 거부하는…
[2023-01-06]‘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Guillermo del Toro’s Pinocchio)는‘셰이프 오브 워터’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탄 멕시코 감독 기예르모 델토로가 스톱 …
[2022-12-30]헨리 제임스의 중편 소설 ‘더 턴 오브 더 스크루’(The Turn of the Screw)를 원작으로 만든 전신에 오싹하는 냉기가 감돌게 하는 1961년 작 영국산 흑백 심리 …
[2022-12-23]윌리엄스 씨는 6개월 시한부 삶을 통보 받고나서야 삶다운 삶을 살기로 한다.당신이 앞으로 6개월 밖에 더 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당신은 그 6개월을 어떻게 살겠는가. 수…
[2022-12-23]MTV 세대의 우상이요 록뮤직의 전설적 인물로 1980년대 초부터 2016년 53세로 사망하기 얼마 전 까지 활동한 영국의 가수이자 작곡가이며 음반제작자였던 조지 마이클의 파란만…
[2022-12-16]이탈리아의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의 1952년 산 첫 솔로 감독 작품으로 매력적이요 경쾌하고 곱고 우습고 재미 만점이다. 우리는 살면서 꿈이 필요하나 꿈은 결국 현실이라는 벽에 부…
[2022-12-09]캄보디아 계 프랑스 감독 데이비 슈(각본 겸)가 연출하고 시각미술가로 연기 경험이 없는 박지민이 주연하는 이 영화는 장소와 소속감에 관한 의미심장하고 얘기 서술이나 연기가 모두 …
[2022-12-09]뉴질랜드 영화‘버니 킹의 정의’(The Justice of Bunny King)에서 위탁가정에 맡겨진 자신의 두 아이를 되찾기 위해 길에서 차의 유리창을 닦아 주면서 푼돈을 버는…
[2022-12-02]핼(왼쪽)과 매지가 ‘문글로우’에 맞춰 슬로 댄스를 추고 있다.극작가 윌리엄 인지의 펄리처 상 수상작품이 원작으로 미국의 작은 마을의 삶과 주민들의 위선과 욕망 그리고 욕정과 꿈…
[2022-11-25]부모와 함께 생전 처음 영화 구경을 온 새미가 입을 벌린채 눈을 크게 뜨고 영화의 마법에 취해있다.스티븐 스필버그의 어린 시절부터 영화계에 입문하기까지의 다사다난한 삶을 다룬 반…
[2022-11-25]올해는 살인면허 번호 007의 소유자인 영국 첩보원 제임스 본드를 주인공으로 한 본드 시리즈 첫 편 ‘닥터 노’가 개봉 된지 60주년이 되는 해. 이를 기념해 첫 번째 본드 역의…
[2022-11-18]막스가 테레즈를 껴안고 함께 칸을 떠나자고 간청하고 있다.후에 걸작 범죄영화들인 ‘도박사 밥’과 ‘사무라이’ 및 ‘붉은 서클’ 등을 만든 프랑스 느와르 영화의 명장 장-피에르 멜…
[2022-11-11]파드렉(왼쪽)이 자기를 마다하는 친구 콤에게 옛 우정을 되살리자고 조르고 있다.경쾌하고 가볍고 코믹한 분위기로 시작하다가 서서히 어둡고 괴이할 정도로 유혈과 폭력으로 이어지는 다…
[2022-11-11]‘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위해 11일 JFK…
페어팩스 카운티가 저소득층 시니어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재산세(부동산세)와 자동차세 감면 또는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제도를 알지 못하…
중국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에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정상이 한자리에 모였다.3일 오전 9시(현지시간)께 베이징 톈안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