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갑도록 아름다운 니콜 키드만은 ‘세월’(The Hours)에서 유난히 큰 가짜 코를 하고 연기해 오스카 주연상을 타더니 이번에는 상거지 꼴을 한 산 송장처럼 변신해 골든 글로브…
[2019-01-04]
발레리나가 되고 싶은 소년의 성장기이자 변신의 드라마로 성의 문제를 가까이서 정성껏 이해하면서 연민의 감을 가지고 탐구한 뛰어난 벨기에 드라마다. 각본을 쓰고 감독한 루카스 돈트…
[2019-01-04]
무성영화 시대부터 1950년대 중반까지 활동한 미 코미디계의 위대한 듀오 스탠 로렐과 올리버 하디의 말년 영국 순회공연을 그린 향수 가득한 부드럽고 상냥한 코미디 드라마다. 미국…
[2018-12-28]
아버지 부시 대통령 밑에서 국방장관을 그리고 아들 부시 밑에서는 부통령을 지낸 딕 체니의 전기 영화로 미국의 정치사요 역사이자 가족 드라마이며 또 체니를 풍자한 코미디이다. 체니…
[2018-12-28]
빅토르와 줄라(오른쪽)는 만남과 이별을 계속하면서 맺을 수도 끊을 수도 없는 사랑을 이어간다.제목은 차갑지만 내용은 두 남녀의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 불타는 뜨거운 정열에 관한 것…
[2018-12-21]
마법의 보모이자 가정부인 메리 파핀스는 궁지에 빠진 뱅스 가족을 돕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다.시각적으로 화려하고 노래와 춤이 끊임없이 나오는데 모든 것이 지나쳐 보는 사람을 피곤…
[2018-12-21]
가난과 힘든 삶에 견디다 못해 부모를 상대로 자기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한 것과 함께 양육 부실을 고소한 베이루트의 빈민가에 사는 12세난 소년 자인의 감동적요 충격적인 드라마로…
[2018-12-14]
88세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하고 주연도 한 범죄드라마로 할아버지 이스트우드가 심심파적으로 만든 것처럼 여유 있고 느린 걸음처럼 천천히 간다. 이스트우드가 역시 연출하고 주연…
[2018-12-14]
10대의 약물중독이라는 중요한 사회적 문제를 진지하고 솔직하게 파고든 드라마로 약물중독과 함께 중독자를 둘러싼 가족의 복잡다단한 관계를 다룬 가족 드라마다. 특히 헤로인 중독자인…
[2018-12-07]
16세기 사촌지간인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의 명에 의해 목이 달아난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와 엘리자베스간의 권력쟁탈을 위한 경쟁의식과 갈등을 그린 궁정 음모극인데 과거 여러 번 영화…
[2018-12-07]
‘이혼’(A Seperation)으로 오스카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 이란의 아스가르 화라디의 가족 드라마이자 납치극 미스터리 스릴러인데 페넬로피 크루즈와 그의 남편 하비에르 바르뎀…
[2018-11-30]
‘타인들의 삶’(The Lives of Others)으로 오스카 외국어 영화상을 탄 독일 감독 플로리안 헹켈 폰 도너스마크의 세 번째 작품으로 다소 감상적이고 상영시간 188분도…
[2018-11-30]
‘록키 II’에서는 아버지끼리 주먹다짐을 하더니 ‘크리드 II’에선 아들끼리 싸운다. 2015년에 나온 ‘록키’의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파생작품인 ‘크리드’의 속편인데 ‘록키’…
[2018-11-23]
야심찬 하녀 애비게일은 미소와 친절로 앤 여왕(왼쪽)의 총애를 산다.신랄한 풍자가로 ‘랍스터’(The Lobster)와 ‘신성한 사슴 살해’(Killing of a Sacred …
[2018-11-23]
반 고흐의 남프랑스에서의 생애 마지막 부분을 그린 전기영화로 흥미를 자극하는 내용과 고흐 역의 윌렘 다포의 정열적인 연기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고흐의 그림들에도 불구하고 …
[2018-11-16]
온 천하 만백성이 모두 편안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안전위주의 인종차별에 관한 드라마 코미디다. 뛰어난 연기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재미있는 내용과 재즈와 클래식을 혼성한 듯한 …
[2018-11-16]
1988년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콜로라도주 상원의원 게리 하트가 섹스스캔들로 도중하차 한 사실을 다룬 드라마로 너무 고지식하게 실화영화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 극적 …
[2018-11-09]
‘용의 문신을 한 여자’를 시작으로 한 스웨덴의 스릴러 작가 스틱 라슨의 ‘밀레니엄’ 시리즈의 후속편인 셈이지만 이 영화는 라슨의 사망 후 데이빗 라거크란츠가 ‘밀레니엄’ 시리즈…
[2018-11-09]
수줍고 소심한 작가 지망생인 배달부 청년과 삶의 욕구로 가득 찬 적극적인 젊은 여자 그리고 돈이 많아 일하는 것이나 노는 것이 마찬가지인 플레이보이 청년 간의 인간관계를 현미경으…
[2018-11-02]
화끈하고 뜨겁고 에너지가 넘쳐 흐른다. 록뮤직의 흥분과 노래 부르는 가수의 정열에 화상을 입겠다. 영국의 록밴드 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영화로 프레디 역을 맡은 라미…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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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이희숙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11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본선거가 막판까지 초박빙 접전을 보이면서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30일 발표…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가 30일 애난데일을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불참하고 조기 귀국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