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해지’라 했다. 일을 벌인 사람이 해결해야 한다는 뜻이다. 고질적인 한인회 선거 후폭풍이 우려돼서 하는 말이다. 지난 19일 예정됐던 LA한인회장 선거가 선거 사흘을 …
[2012-05-25]30~40년 전 이야기이지만 한국에서 대학을 우골탑(牛骨塔)이라고 불렀다. 가난한 농가에서 소를 팔아 마련한 학생의 등록금으로 세운 건물이라는 뜻이다. 당시에는 한국이 보릿고개를…
[2012-05-18]한인교회들의 분란이 끝없다. 돌고 도는 물레방아 같은 그 요지경 속을 들여다보면 대개 돈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담임목사 해임으로 끝난 토랜스제일장로교회 분규의 경우도 이전…
[2012-05-11]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사담 후세인 정권을 축출하기위해 이라크에 진격했던 지난 2003년 당시, 기자는 사회부 종군기자로 중동 지역을 취재했었다. 당시 기자가 중동지역에 갖…
[2012-05-04]NBA 플레이오프가 눈앞으로 다가오니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란 1980년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가 생각난다. 비프 태너란 악역 캐릭터가 미…
[2012-04-27]‘후샤오지’(胡紹基ㆍ호소기)라는 이름은 생소하다. 그러나 ‘마이클 우’는 LA 정계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친숙한 이름일 것이다. 1985년부터 1993년까지 LA 시의회…
[2012-04-20]하버드 5.9%, 예일 6.8%, 프린스턴 7.9%, 스탠포드 6.6%. 미국에 사는 한인 부모들과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빅 4 대학의 2012년 가을학기 신입생 합격률이다. …
[2012-04-13]개인적인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한다. 나는 1982년 8월에 이민을 왔다. 그리고 그해 10월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미국순회공연 차 LA를 방문했다. 당시 나의 오빠가 서울시향…
[2012-04-06]지금 미국엔 ‘로토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오늘(30일) 추첨하는 메가밀리언 로토의 잭팟이 미국 로토 역사상 최고액인 5억달러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당첨자가 당첨금을 전액 현…
[2012-03-30]풀러튼 부에나 팍 한인 커뮤니티가 성장과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OC 최대 한인인구 밀집 지역인 이곳은 비치 블러버드를 중심으로 LA,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버금갈 정도로…
[2012-03-16]‘소잃고 외양간도 못 고친다’ 한인사회의 모습이 이렇다. 꼭 일이 터져야만 움직인다. 그렇다고 뾰족한 대책이 있는 것도 아니다. 허둥지둥 막기에 급급하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2012-03-09]사람은 누구나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런데 이를 뒤집는 통계가 최근 한국에서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외대 박명호 교수팀이 정부 용역을 받아 전국 1,200명을 대상으로 벌…
[2012-03-02]이달 초 토랜스제일장로교회 김준식 담임목사 해임안을 다룬 미국장로교 한미노회의 정기노회를 취재한 소감은 참담했다. 회의 직전 우연히 들은 “장로님이 얼마나 열심히 기도하셨는…
[2012-02-24]연초부터 한인은행권이 한국 하나금융그룹의 새한은행 인수 발표로 들썩이고 있다. 하나금융이 신주 유상증자를 통해 새한은행의 지분 51%를 매입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
[2012-02-17]아이비리그 스포츠가 빛을 보고 있다. 좋은 현상이다. 아이비리그 스포츠는 체육장학금조차 없는 스포츠의 가장 순수한 형체이기 때문이다. 하버드 출신인 뉴욕 닉스 가드 제레미 …
[2012-02-10]선거구를 특정 당파나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맘대로 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게리멘더링’(gerrymandering)의 유래는 1812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매사추세츠의 주…
[2012-02-03]미국 내 공·사립대학들의 올 가을학기 원서접수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오는 5월 또는 6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은 지원한 대학들로부터 두툼한 합격 통지서가 집으로 배달되기를 …
[2012-01-27]관심없는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LA에는 말러 열풍이 불고 있다.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연일 말러가 화제고,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이기만 하면 말러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
[2012-01-20]지금 미국에서 가장 큰 화제의 인물은 팀 티보(Tim Tebow)라는 24살의 크리스천 청년이다. NFL팀 덴버 브롱코스의 쿼터백인 티보는 지난 8일 벌어진 플레이오프에서 브롱코…
[2012-01-13]“형, 나야. 잘 지내지?” 엊그제 가디나에서 작은 운송업을 하고 있는 학교 후배가 새해인사를 한다며 전화를 걸어왔다. 이 후배는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대뜸 “그런데 형,…
[2012-01-06]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김인자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주말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에서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 사건이 어린이 생일파티장을 겨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AP통신 등 외신들은 샌와킨 카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