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촛불데모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고함소리로 나라가 들끓고 있다.한편에선 촛불에 반하는 탄핵반대의 보수 측 시위가…
[2016-12-28]우리 단체는 위기를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일한다. 병원비를 못 내는 분들, 렌트비를 못 내 아파트에서 쫓겨나 집이 없어진 분들, 하루하루 먹고 살아갈 돈이 없는 분들, 가정폭력…
[2016-12-27]딸내미가 어렸을 때 소꿉놀이를 하곤 했다. 딸내미는 “엄마”를 자청하고, 나보고는 “아기”를 하라고 했다. 그러면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계속 피곤하던 나는 아기 노릇을 하…
[2016-12-27]내 나이 40대에 미국에 이민 와서 33년이 흘러 이제 70을 넘었다. 그간 미국에 살면서 단 하루도 내 조국 대한민국을 잊은 날이 없었던 것 같다. 날로 발전하고 풍요로운 대한…
[2016-12-26]한국의 5,000만 국민은 정치적인 소용돌이에 휩싸여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려운 황사 속에 갈팡질팡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범법 여부는 적법한 절차에 맡기고 정권장악을 위해…
[2016-12-23]다이아몬드 결정체가 되려면 석탄 덩어리가 4,000도 정도의 열을 받아야 된다고 한다. 보통 쇠가 1,560도에서 녹는다고 할 때, 다이아몬드가 되기 위해서 따르는 고통은 이루 …
[2016-12-23]한국이 온통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이때, 현 국정위기가 미래 통일한국의 준비가 되어야 한다. 현재와 같은 국정위기가 한반도에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되며 이번에 미래 통일한국으로…
[2016-12-22]지난 대통령 선거 동안 후보들은 자신의 장점과 비전을 내세우며 희망찬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상대방의 단점과 과거 잘못을 들추어 공격하는 모습을 너무 보여주었다.그래서 유권자들은 민…
[2016-12-21]잘 먹고 잘사는 웰빙을 넘어 건강하고 멋지게 나이를 먹는 웰에이징이 시대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 평균수명이 90을 향하고 있으니 관심이 늘 수밖에 없다.모든 일은 인간과 인간과의…
[2016-12-20]한인 학부모들이 자녀들이 학교에서 읽는 책을 같이 읽어보자는 취지에서 엄마 북클럽을 만든 적이 있다. 미국에서 교육받지 않은 대부분의 엄마들은 자녀가 학교에서 무슨 책을 읽는지 …
[2016-12-19]마지막 달력을 들치며 이 해도 다 저물어 가는구나 하고 중얼거렸는데 벌써 12월 중순이니 너무도 빨리 흘러가는 시간이 아쉽기만 하다. 머지않아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겠지... 흰…
[2016-12-17]국정농단 사태가 불러온 200만 촛불시위가 사건 사고 없이 평화로이 진행되는 초유의 나라. 해마다 겨울철만 되면 야생조류에 의해 AI에 감염된 많은 가금류가 생매장 처분되는 나라…
[2016-12-16]9월22일 오후, 아들이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장소는 멕시코의 작은 도시. 순간 나는 망치로 얻어맞은 것 같았다.나는 아들이 한국여권 소지자라는 생각이 나서 샌프란시스코…
[2016-12-16]요즘 한국의 시끄러운 정세가 드라마 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주연 박근혜, 조연 최순실, 차 아무개, 고 아무개, 우 아무개 등 등장인물도 각양각색이다.주연을 가장 압박하는 조연들…
[2016-12-15]청와대에서 발견되었다는 바이아그라는 파란 알약으로 지금 전 세계 신문에 이에 관한 보도가 Blue Pill, Blue House, Blue Gossip 등의 단어로 나돌고 있다.…
[2016-12-14]한국의 국회는 지난 주말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혼란스러운 정국을 수습하고 국정을 안정시켜야할 막중한 책임이 정치권에 주어졌다.이 어려운 시기에 여야 정치인들은 현…
[2016-12-13]각자 조금씩은 다르고 조금씩은 같기도 한 이유로 우리는 한국을 떠나 이곳에 왔다. 그리고는 조금씩은 다르게 또 조금씩은 같게 교포, 한인, 코리안 아메리칸 등의 이름으로 새로운 …
[2016-12-12]한인사회에서 아직도 많은 인사들이 소위 보수라는 가면을 쓰고 부패정권을 감싸고 있는 모습에 한심하다는 느낌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하는 국민을 종북좌빨 운운하며 지지율5…
[2016-12-12]서울 도심에서 불량소년들과 함께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구속된 소녀가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다. 중년의 여성 부장판사가 들어오더니 겁에 질린 소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리…
[2016-12-09]몇 년 전 초등학생이던 딸아이가 볼멘 목소리로 이러는 것이었다. “엄마, 내가 우리반에서 제일 가난한 것 같아요. 나는 닌텐도도 없고, 셀폰도 없고… 강아지도 없잖아요.”그 말에…
[2016-12-09]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조철환 / 한국일보 오피니언 에디터
문동만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허두영 한국과학언론인회 회장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 30여 단체에 쌀1500여포 배부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임규흥)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제11회 불우이웃돕기 …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끝났다. 상대방에 대한 인식공격도 서슴지 않던 치열한 공방 끝에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