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평의 고대광실에서 경호실 직원까지 포함하면 1,000여명의 보좌진의 시중을 받던 60대 중반의 여인이 하루아침에 수인번호 503을 단 죄수복을 입고 3.2평짜리 감방으로…
[2017-04-11]전쟁의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임박한 3차 세계대전, 그 발화점은 발틱해 지역이 될 것이다. 아니, 그보다는 발칸반도가 미국과 러시아의 주 전쟁터가 될 것이다. 지구를…
[2017-04-11]유나이티드항공이 정원초과 예약하고나면.... “잘가!”
[2017-04-11]현재 시행되고 있는 연방헌법은 미국인들이 채택한 첫번째 헌법이 아니다. 1775년부터 시작된 독립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던 1781년 13개 식민지들은 만장일치로 ‘연합 규약…
[2017-04-11]외교문제에 문외한이란 인식을 불식시키고자 트럼프는 전략적 인내로 일관했던 오바마 정부와 달리 본격적으로 북한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는 한국의 사드배치로 불편해진 중국과의 관계에…
[2017-04-11]해마다 4월이면 한국도 워싱턴 DC도 연분홍 벚꽃이 봄날을 장식한다. 여리여리 곱게 피어 흩날리는 벚꽃이 누구말대로 잔인할 만큼 아름답다.지난 주말 학회 참석 차 한국에서 워싱턴…
[2017-04-10]특유의 충동적 행동인가. 아니면 지도자로서 본색의 발로인가.어린아이에게도 무차별로 화학무기 공격을 감행했다. 시리아의 알 아사드 정권이 저지른 만행이다. 그러자 트럼프 미국 대통…
[2017-04-10]LA 밀레니얼 세대의 40%는 부모 집에 산다는 기사를 읽었다. 18-34세의 젊은이 10명중 4명은 독립을 못하고 부모와 같이 사는 캥거루족이며, 독립 후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2017-04-10]국제위기와 외교적 도전이 고조되면서 국제사회는 오랫동안 그래왔듯 미국이 광범위하고 일관성 있는 전략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은 대책회의를 거치…
[2017-04-10]촛불 집회와 태극기 집회가 폭풍처럼 한반도 남쪽을 강타하고 지나간다. 엄청난 지진이 모국의 지축을 근본적으로 흔들어 놓았다. 지진은 여진이 더 무섭다는 사실도 깨우쳐 준다. 돌아…
[2017-04-10]끝이 보일 것 같지 않던 칠흑 같은 터널 속에서 간절히 빛을 갈망하며 지난 6개월의 세월이 지나갔다. 암울하고 답답한 마음에 음악을 틀어놓고, 오랫동안 손을 놓았던 뜨개질을 하면…
[2017-04-08]생태계 다큐멘터리를 보면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생명은 없다. 눈에 띄지도 않는 작은 벌레나 풀도 카메라 앵글로 집중해보면 저마다 치열한 삶이 있고 그 모습이 신비롭다. 사람은 말…
[2017-04-08]한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THAAD) 배치로 인한 중국의 반한 감정여파로 뉴욕의 관련 한인업계들도 몸살을 앓고 있다.매출 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업소들이 하나 둘 나타나…
[2017-04-08]커피가 에티오피아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그 나라에 의료선교를 다녀오면서 알게 되었다. 커피는 남북 위 20도 이내, 해발고도가 높은 건조한 지역에서 잘 되는데 한 커피나…
[2017-04-08]제1은 은퇴하지 말지니 일할 수 있으면 그 이상의 행복이 없느니라.제2는 쌓아두지 말지니 잘 버릴 줄 알아야 홀가분하니라.제3은 대접 받으려고 하지 말지니 그대가 독립적일 때 가…
[2017-04-08]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내일 아침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식이 조절을 시작하기에 앞서 디톡스, 즉 해독의 과정을 거치면 몸속의 묵은 독소가 빠져나가 좀…
[2017-04-07]‘상처’가 만연한 사회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상처’란 단어가 진짜 ‘상처’보다 더 넘쳐나는 듯하다. 칠순이 넘은 한 지인이 “요즘은 왜 그렇게 상처란 말을 많이 쓰는지 모르…
[2017-04-07]세계 제1차 대전은 수천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엄청난 경제적 손실에다 수많은 사람들을 허탈감으로 몰아넣었다. 이 때의 상황을 미국계 영국 시인 T. S. 엘리엇은 자신의 장편 시…
[2017-04-07]뉴저지의 한인 정치 1번지로 꼽히는 팰리세이즈팍에서 정치권내 파열음이 일고 있다. 내년 시장 선거를 앞두고 한인 정치인 간의 갈등과 경쟁이 수…
수년간에 걸친 공사로 상습 교통정체구간이 된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인근 2.5마일 길이의 캐피털 벨트웨이 확장 공사가 거의 4년 만에 마무리 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해외 방문 후 미국에 재입국하려던 영주권자들 가운데 입국이 거부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민 전문 연구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