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 고유의 ‘설’이다. 음력으로 정월 초하루를 우리는 설이라 부르며 연중 제일 큰 명절로 지키고 있다. 이렇게 설은 우리민족 명절의 고유 명칭이다. 우리는 우리 설의 유…
[2014-01-31]LA에는 특정 민족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세워진 주요 박물관 3곳이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관용의 박물관’(Museum of Tolerance)이다. 웨스트 LA에 위치한…
[2014-01-31]한국과 일본이 미국 내에서 벌이고 있는 ‘역사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양국 간의 역사전쟁은 독도 영유권과 위안부 문제에 이어 동해 병기로까지 전선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2014-01-31]마침내 하원 공화당의 이민개혁 기본원칙이 공개됐다. 공화당 하원지도부는 30일 메릴랜드 주 캠브리지에서 개최중인 공화당 하원의원 연찬회에서 1페이지짜리 ‘이민개혁 위한 기준’이라…
[2014-01-31]오바마 대통령의 2014년 국정연설을 며칠 앞 둔 지난 주말 백악관이 출입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전달했다 : “대통령에겐 펜도 있고, 폰(전화)도 있다. 그리고 대통령은 그것들을 …
[2014-01-30]2014년 1월6일 새해 벽두부터 미국 인구의 절반이 넘는 1억8,700만명이 혹독한 한파에 시달렸고 적어도 20명이 사망했다. 수돗물이 얼고 전기가 끊어지고 6,000대 이상의…
[2014-01-30]1607년 북미 대륙에 처음 세워진 영국 식민지인 제임스타운 이주자들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고대했던 황금은 나오지 않고 추위와 굶주림, 인디언들의 공격으로 주민의 절반이 한…
[2014-01-30]가뭄이 계속되는 캘리포니아에서 용케도 나무들은 꽃을 피우고 서있다. 겨울비를 맞으며 청초히 살아 오르는 잎새를 바라보는 즐거움도 없이 무정한 햇살과 탁한 공기에 숨이 막힌다. …
[2014-01-30]숲길에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가슴 포개어 파르르 껴안고 있다가 살며시 품고 있다가 눈송이 위에서 서로 녹다가 화들짝, 숲속으로 꼬리 숨겨버리는 한 쌍 (아무도 모르…
[2014-01-30]남가주에 살면서 편한 것은 날씨이다. 특별히 춥지도 덥지도 않고 늘 온화하니 날씨 때문에 고생하는 일은 거의 없다. 단 하나 불편한 시기를 꼽자면 겨울철 우기이다. 11월말 ~ …
[2014-01-29]한국사회는 관용의 폭이 그리 넓지 못하다. 단일 핏줄에 대한 강력한 믿음과 오랜 세월 형성돼 온 끼리끼리 문화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근대화와 함께 국민들의 교육과 의식수준이…
[2014-01-29]크레익스리스트(Craigslist.com)를 통해 물건을 사고팔려면 쌍방이 만나야하는데 서로 상대가 누구인지도 모르니, 안전을 위해서라도 공공장소를 선택해 물건을 보여주고 약정 …
[2014-01-29]지난 23일 남가주 지역 두 한인경제단체간의 MOU체결식이 열렸다. 주인공은 한인의류협회와 세계 한인무역협회 LA지회(이하 옥타LA)로 양 단체는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
[2014-01-29]인류역사에서 우리가 항상 명심해야 할 일은 독일의 중산층이 왜 히틀러의 집권에 동의 했느냐 하는 점이다. 역사는 되풀이되기 때문이다. 히틀러는 어떻게 정권을 잡을 수 있었을까. …
[2014-01-29]캘빈 쿨리지는 아마 미국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말이 없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별명 자체가 ‘조용한 캘’(Silent Cal)이었다. 1920년 워런 하딩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에 …
[2014-01-28]지난 20일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 탄신 기념일이었다. 39세의 젊은 나이에 저격을 당해 세상을 떠난 짧은 삶이었지만 그가 이 세상에 끼친 영향이야 말로 그 누구에 비해 부…
[2014-01-28]“전제주의 중국왕조에서 죄인에게 행해지던 징벌이나 조례는 매우 복잡하다. 그러나 대략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매(打)와 처형(殺), 유배다.” “매를 때리는 방법은 다양하다…
[2014-01-28]얼마 전 미국의 한 고등학교 중퇴자가 자신이 만든 인터넷 사이트를 팔아 20대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그는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 ‘텀블러(tumbler)’ 창립자 데이빗 카프…
[2014-01-28]방 하나를 갖고 싶어요 주소도 없고 어떤 후일담도 도착하지 않는 곳 벽에는 못자국이 없고 구석에는 우는 아이가 없고 문 앞에는 딱 한 켤레의 신발만 있는 곳 잘 손질된…
[2014-01-28]청말 띠의 해. 진정한 의미에서 닷새 후부터 시작되는 이 갑오(甲午)년은 중국에 있어 국가적 수치를 상징하고 있다. 1894년, 그러니까 지금부터 두 갑자 전의 갑오년. 일본과의…
[2014-01-27]한국일보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공동 주최한 ‘2025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YASP) 수료식이 15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Housing Choice Voucher Program, 일명 섹션 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5일 ‘알래스카 대좌’가 ‘노딜’(합의없음)로 종료됨에 따라 3년 반 동안 진행돼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