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에게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소식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격이다. 우리에게 참 삶을 주신 생명의 소식이기 때문이다. 올 한해를 보내면서 주님의 발자취를 …
[2009-12-23]저녁시간에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가 걸려왔다. 한인타운 공원 안에 한인 노숙자가 있다는 것이다. 전화를 한 사람이 운동을 하다가 발견하였는데 2달째 아드모어 공원에서 노숙을 하고 …
[2009-12-23]지금은 종료되어 케이블로만 방송되는 ABC 네트웍의 ‘조지 로페즈’라는 시트콤 프로그램이 있다. 라틴계 가족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룬 인기 프로그램인데, 주인공 조지의 아들이 학…
[2009-12-23]어느 젊은 청년이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예수를 찾아왔다. 그는 가버나움 지역의 부자였고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였다. 삶이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갖고 있었던 그는 …
[2009-12-23]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목사 중 하나가 릭 워렌 목사다. 그가 쓴 ‘목적이 이끄는 삶’은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런 저런 이유 등으로 워렌 목사는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개신…
[2009-12-22]언제부터인지 미국의 기운이 다 했다는 말이 들리고 있다. “미국은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미국의 세기는 끝났다, 미국의 시대는 지났다” 등의 말이 안팎에서 들려오고 있다. …
[2009-12-22]또 한해가 세월의 저편으로 사라져가고 있다. 쇼핑센터마다 오색찬란한 전등과 징글벨 소리가 들려오는 12월. 마음이 풍성해지고 때로는 들뜨기도 한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지속…
[2009-12-22]나이 들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벽에 똥칠하기 전에 어서 가야 한다고 말끝 흐리시는 친정어머니 열세 평 영구 임대 아파트 칠 갈라진 옥색 문갑 위에 경비실 황영감이 따다…
[2009-12-22]연말을 맞아 망년회 명목으로 많은 모임들이 있다. 모임이 있으면 술을 마시게 마련이고 때맞추어 경찰들은 음주운전 단속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음주운전 사건에 상위 급 기록을 가지고…
[2009-12-22]그리스 식 이름인 조로아스터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자라투스트라는 신비에 싸인 인물이다. 생몰연대도, 일생의 행적에 관해서도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기원전 7세기 경 활동한 인…
[2009-12-22]이민개혁 논의가 미 전국을 뜨겁게 달구던 몇 해 전 한 한인 이민자 단체가 뉴욕타임즈에 이민개혁을 촉구하는 이런 내용의 광고를 낸 적이 있다. “이민개혁이 국가의 번영과 …
[2009-12-21]세상이 제대로 되려면, 위기가 오고 그것을 헤쳐 나가는 동안 정부나 사회, 개인은 비교적 분명하게 왜 위기가 왔는가 근본적 요인을 알게 되고, 정신 차린 대중의 공동인식으로 문제…
[2009-12-21]기행문이라고 하면 극지방이나 아프리카 오지 같은 지역을 다녀온 후 쓴 여행기가 연상되겠으나 뉴욕 한인들에게 지척으로 느끼지는 LA를 4박5일 체험(!)하고 쓰는 여행기에 ‘기행문…
[2009-12-21]유태인은 전 세계 인구의 0.2%이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22%를 차지한다. 미국 인구의 2%인 유태인이 미국 부자의 30%, 하버드대 학생의 30%, 예일대 학생의 25%를 차지…
[2009-12-21]God Is Back. 요즘시대의 세계적 화두라고 한다. 1882년 이었나. 프리드리히 니체가 신(神)의 죽음을 선포한 게. 그리고 한 세기가 훨씬 지난 1999년 이코노…
[2009-12-21]외할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 치료를 받으시고 병세가 호전되어 퇴원을 하시기는 했지만 거동이 몹시 불편하셔서 엄마가 24시간 간병을 하고 계셨다. 그 이야기를 들은 지…
[2009-12-21]금전적, 정신적 부담을 안겨주는 불청객은 행사장의 큰 골칫거리이다. 불청객은 대개 눈치와 염치가 없고 이기적이다. 그러나 뚜렷한 목적과 사랑을 품고 가면 불청객도 환영받을 수가 …
[2009-12-19]재미있는 유머가 있다. 50세 이후에 여성에게 꼭 필요한 네 가지는 ‘돈, 건강, 친구, 딸’인 반면 필요 없는 한 가지는 ‘남편’이란다. 또 50세 이후 남편에게 꼭 필요한 다…
[2009-12-19]뉴욕, 맨해턴의 한 미용실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다. 헤어컷 한번에 300달러나 하는 고급 미용실에서 실직자들에게 무료 헤어컷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중순 뉴욕타임스가 …
[2009-12-19]몇 년전 바하에서 의료봉사를 마친 저녁 무렵 우리 일행은 풍광 좋은 외딴 바닷가를 찾아갔다. 안토니오라는 멕시코 원주민이 자신이 기거하는 작은 오두막집 옆에 돌담을 쌓고 …
[2009-12-19]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칠십 평생 살면서 이런 물은 처음이여, 처음.”하늘에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로 쏟아지던 비가 그친 18일 충남 예산군 하포리 2구. 흙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