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밑바탕에는 오래전부터 ‘중화사상’이란 세계관이 깔려 있다. ‘중국 제일주의’란 얘기다. 원래 이 세계관은 중국이 천하의 중심이고 이민족들을 야만인 또는 오랑캐 정도로 간…
[2007-07-13]요즘 한인들을 대상으로 스패니시를 가르치는 클래스에 가보면 한의사들과 간호사들이 눈에 많이 띈다. 교양과 호기심 때문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업무에 스패니시가 꼭 필요해 배우는 사람…
[2007-07-13]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고교생들이 운전을 배우고 있다. 얼마 안가 첫 운전면허를 받아 한껏 들뜬 10대 운전자들이 거리를 질주할 것이다. 시켜도 걱정, 안시켜도 걱정인 것이 10대…
[2007-07-13]국회 의사당이 있는 여의도에는 여러 정당 사무실이 자리 잡고 있다. 그 중 눈길을 끄는 것 은 ‘중도 통합 민주당’과 ‘국민 중심당’이다. 한 건물 입구 양쪽에 나란히 간판을 걸…
[2007-07-12]학창생활을 마치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젊은 후배들의 희망 찬 모습에 우리 기성세대는 무한한 가능성을 본다. 그대들은 장차 이 사회의 주역이 될 것이기에 우리의 기대와 희망의 대상…
[2007-07-12]교회 친교용 떡을 구매하면서 떡집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는 경우들이 있다는 기사를 본 후 기분이 몹시 상하고 우울했다. 얼마 전 교회 행사 때 맛있게, 그리고 감사 하게 먹었던 …
[2007-07-12]강동 바닷가 마을에는 참 큰 가방이 하나 있다 지퍼같은 수평선을 열면 멸치 가자미 꽃게 고래까지 온갖 잡동사니가 쏟아진다 가끔은 타고 나간 배 한 척 다 집…
[2007-07-12]“지쳤냐 ? 나도 지쳤다” - 요즘 이라크전쟁을 보는 미국의 시각은 한국 드라마의 대사를 빌린다면 이렇게 패러디 될 수 있을 것이다. 햇수로 벌써 5년째 접어드는 이라크의 상황…
[2007-07-12]이용수 할머니는 1928년 대구에서 태어나셨다. 15세 되던 해에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에 끌려가 중국 대련을 거쳐 카미카제 부대가 위치한 대만에서 강제로 일본군 위안부가 되셨다…
[2007-07-12]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 스캔들의 불똥이 한인사회로 옮겨 붙었다. 시장의 숨겨진 또 다른 애인이 한인 여성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바람둥이 시장’ 스캔들은 제2막을 맞고 있다. …
[2007-07-11]‘탱크’ 최경주가 지난 8일 PGA ‘AT&T 내셔널’에서 멋지게 우승, 한인들의 가슴을 한껏 뛰게 했다. 타이거 우즈가 주최한 이 토너먼트는 상금과 갤러리들의 관심도에서 메이저…
[2007-07-11]30년간 하루 2갑씩 담배를 피웠던 50대 중반의 여성은 폐암 진단을 받고 한쪽 폐를 절단해야 했었다. 그녀는 수술 전날까지 담배를 피웠고 수술 후 병원에 있었던 7일을 빼고…
[2007-07-11]지난 4일 샌페드로 우정의 종각에서 열렸던 미국독립기념일 행사에 신임 평통회장이 불참했다고 한다. 그는 왜 참석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거두절미하고 “내가 왜가요?”라고 했다…
[2007-07-11]한국이 많이 성장하였다. 국가 경제력이 향상되고 있음은 이미 세계 경제성장 지표에서 확연히 나타났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국제적인 경쟁을 하는 노하우, 즉 방법이 눈부실 …
[2007-07-11]“심동무, 동무의 기사가 조국통일에 도움이 되갔소, 안되갔소?” 지난 5월 LA민주평통 미주동포 평양 방문단과 함께 평양을 찾았던 6박7일 동안 밤마다 기자를 괴롭히던(?) 해…
[2007-07-11]시애틀 교외 에베렛에 있는 보잉 항공기 제작공장에 가면 방문객들을 위한 미래 항공기 전시장이 있다. 이 전시장에는 보잉의 21세기 여객기인 ‘드림 라이너’의 내부가 모형으로 공개…
[2007-07-11]미국의 힘의 원천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미국의 기업, 혹은 기업정신이 그 원천이라는 게 하나의 답이다. 군사력도 거론된다. 지식산업도 그 답으로 제시된다. 수많은 자선단체…
[2007-07-10]중국에 가면 요새말로 ‘짝퉁’ 얘기가 반드시 나온다. 중국인 스스로 자기 배로 난 자식 빼고는 모두 가짜로 보면 된다는 냉소적 농담이 있을 정도니 가짜가 얼마나 사회 전체에 퍼져…
[2007-07-10]“선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라” - 이것은 1959년 23세, 1962년 25세의 나이에 한국의 한센병(나병)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왔던 마리안과 마가렛 수녀가 방문에 붙여 놓았던…
[2007-07-10]나이든 남자가 혼자 밥 먹을 때 울컥, 하고 올라오는 것이 있다 큰 덩치로 분식집 메뉴표를 가리고서 등 돌리고 라면발을 건져올리고 있는 그에게, 양푼의 식은 밥을 놓고 동…
[2007-07-10]선택의 날이 밝았다. 11월5일 실시되는 뉴욕주 본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의 후보들을 선출하는 예비선거가 2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뉴…
메릴랜드 연방상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래리 호건 전 주지사를 만나기 위해 지난 23일 500명이 넘는 아시안 유권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을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메릴랜드에서 열린 제 2회 전미주장애인체전(대회장 송재성)이 지난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