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먹고 10년 후 국민이 죽어가기 시작한다” “라면 수프만 먹어도 광우병에 걸린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에 털어 넣겠다”와 같은 황당한 발…
[2008-05-12]5월15일은 스승의 날이다. 민족의 스승인 세종대왕의 탄생일로 정한 것이다. 동언고략에 의하면 스승은 원래 사승(師承)에서 온 말인데 사의 중국 음이 ‘스’이기에 스승이라 불렀다…
[2008-05-12]요즈음 한국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앞두고 ‘광우병’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과학적 판단과 이성적 논리로 다루어져야 할 문제가 엉뚱하게도 정치적 공방과 감정적 …
[2008-05-10]우리의 말이 때로는 의도와는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있다. 특별히 아이들은 아직 두뇌 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에 이들이 부모의 말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리더스 다…
[2008-05-10]아침에 문을 열면 찰 고무줄로 칭칭 감은 두툼한 복권용지가 문 앞에 떨어져 있다. 강씨가 늦게 가게 문을 닫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넣은 것이다. 고무줄을 풀면 복권용지 한 가운데 …
[2008-05-10]얼마 전 네티즌 한 사람이 ‘사랑밭 새벽편지’에 올린 글을 읽고 한참을 웃었다. ‘감자양’이라는 별명의 그가 인터넷 동호회 회원을 문상 가서 겪은 일이었다. 온라인으로 가깝게 지…
[2008-05-10]최근 그런 감동적인 영화 2편을 DVD로 봤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한 ‘아버지의 깃발’(Flags of Our Fathers)과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Letters fr…
[2008-05-10]지난 2월 말 어느 날, 눈이 너무 쏟아지자 학교가 오후 3시에 문을 닫고야 말았다. 하필이면 내겐 그날 저녁 처음 시작하는 강좌가 있었다. 휴강한다는 이메일을 띄웠지만 …
[2008-05-10]‘오늘저녁 갈비집 약속인데 어쩌지. 한국에서 미국소 먹으면 광우병 걸린다고 난린데…… 미국서 20년을 먹어왔는데 어떨라고. 그냥 배불리 먹자’ ‘미국소=광우병’ 소동의 불…
[2008-05-09]커뮤니티의 규모가 커질수록, 세상이 빠르게 돌아갈수록 대통령선거나 광우병사태 같은 대형뉴스의 그늘에 묻혀버리는 일상의 사건들이 있다. 남편이 아내를, 아들이 아버지를 때려 법정에…
[2008-05-09]한국의 광우병 소동이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일이 있다면 즉각 쇠고기 수입을 중지하겠다고 밝히는 등 한국 정부 당국이 적극적 진화에 나…
[2008-05-09]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 간의 사랑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때이다. 마더 테레사는 우리 가족 중에서 애정이 결핍되고 버림받은 식구들이 있으면 먼저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2008-05-09]‘마지막 효도’는 며칠 전 나의 장모님 장례식에서 목사님이 주신 설교제목이다. ‘마지막 효도’란 효도를 할 수 있는 한번의 아직 남아 있다는 뜻이다. 천국환송 예배 때 순서…
[2008-05-09]남편은 군대얘기 하는 걸 참 좋아한다. 그의 군대 고생담에는 몸으로 체험한 삶의 지혜가 묻어 나온다. 맨 처음에 들을 때는 나도 참 재밌어 했다. 다 큰 남자들이 똑같이 단순해지…
[2008-05-09]모든 클래식 음악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첫 4음인 ‘타 타 타 타’로 시작되는 베토벤의 제5번 교향곡 ‘운명’(C단조)은 베토벤의 인간적 음악적 내성을 가장 잘 대변하는 곡이…
[2008-05-09]경남 통영에 있는 미륵산은 한국 100대 명산의 하나다. 장차 오실 미륵불이 강림할 산이라 그런 이름이 붙었다 한다. 지난 달에는 통영 시내에서 미륵산 정상 가까이까지 케이블카가…
[2008-05-08]거의 문을 닫을 뻔 했던 미국 내 5대 투자회사인 베어 스턴스를 연방은행의 조정으로 JP 모건은행이 구해주었다. 민간 기업을 정부차원에서 구해준 케이스로 구제 금융에 해당한다. …
[2008-05-08]한국과 미국은 혈맹으로 다져진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었다. 그러나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이후 국제사회에서 공조의 미흡과 대북정책의 대립으로 양국 관계가 소원했던 것만은 부정치…
[2008-05-08]유종인(1968~) ‘나무 빨래판’ 전문 세탁기는 베란다에서 웅웅거리며 돌고 있는데 옷 껍데기들만의 혼음(混淫)이 물살에 휘둘러지고 있는데 어머니, 돌아가시기…
[2008-05-08]오바마가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지난 두달 가까이 대형 악재들에 시달리며 침울한 분위기에 빠져있던 그가 활기에 찬 본래 모습으로 되돌아 왔다. 6일 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
[2008-05-08]‘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미국의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를 암살한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22)에 대해 검찰이 16일 ‘가중살인’(aggravated mur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