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예측할 수 있는가. 물론 예측 가능한 역사도 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미국은 여전히 세계 제일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지닌 수퍼 파워로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러나 1…
[2008-07-01]사회부 기자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접하는 뉴스는 단연 각종 사건사고이다. 한인 인구가 수십만에 달하는 만큼 불안정한 처지의 한인들이 많은 데다, 총기 소지가 자유로운 …
[2008-06-30]방학, 휴가철이 오면서 각 교회는 단기선교로 분주해진다. 하나님의 사랑과 물질 등을 전하며, 오지 깊은 곳까지 찾아가 못 가진 자들을 포옹하는 기회이다. 선교를 떠나는 신…
[2008-06-30]정부 출범 후 4개월 만에 벌써 두 번째 대국민 사과를 한 이명박 대통령의 처지를 보면서 줄줄이 이어진 역대 대통령들의 그 처량했던 모습들이 떠올라 참으로 민망했다. 어쩌다가 이…
[2008-06-30]서울에서 두 달째 계속되어 온 촛불군중시위 사태가 이제 극심한 폭력불법시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가히 무정부상태로 변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 촛불시위대를 비판적으로 보던 다수 시민들…
[2008-06-30]‘애프터 아메리카’(After America)란 말이 유행이다. ‘피로증세를 보이고 있는 수퍼 파워’ ‘라이벌들의 각축’ ‘황혼기의 패권’- 내로라하는 논객들의 최근 저서들이다.…
[2008-06-30]요즈음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짱’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얼굴이 잘 생기거나 예쁘면 ‘얼짱’, 근육질 몸매이면 ‘몸짱’, 인간성 좋은 사람은 ‘성격 짱’이라고 한다. 요즘 …
[2008-06-30]어떤 일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성공의 열쇠는 일하는 사람의 똑똑함보다 실무경험이 더 필수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사장이 직원에게 중요한 업무를 지시…
[2008-06-28]동창인 닥터 K가 모친을 방문하러 타 지역에 갔다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타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동창의 죽음 소식은 올해 들어 벌써 두 번 째이다. 살아간다는 것이 …
[2008-06-28]무더운 여름이 무겁게 깔려있다. 뙤약볕이 파킹랏의 아스팔트를 쪼고 있는데, 이 더운 날, 친구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우선 떠오른 친구에게 전화했더니 집에 없었다. 그렇게 두서…
[2008-06-28]‘똑‥똑‥똑’ 떨어지는 물이 바위에 구멍을 뚫는다는 말이 있다. 자연현상이기도 하지만, 사소해 보이는 것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미의 비유로 더 자주 쓰인다. …
[2008-06-28]지난 13일 캐나다의 퀘백주 법원은 초등학교 6학년생인 딸의 졸업여행을 금지한 아버지에게 ‘그럴 권리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사건의 전말인즉 아버지는 딸이 인터넷 성인교제 사…
[2008-06-27]미국 사회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굿 올드 보이’이다. 주류사회에서 일하는 사람이면 이 사회 깊이 묻힌 굿 올드 보이의 의미를 잘 알리라 본다. 한인들은 대개 조용하고 착…
[2008-06-27]지금 한국에서 40일을 넘게 촛불시위 하는 것을 TV에서 보노라면 가슴이 섬뜩하고 두렵다. 한국이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민주와 번영의 길이 아니고 무정부, 무질서의 길이 아닌가 …
[2008-06-27]뉴욕 전시 동안 머물었던 방의 창가에서 허드슨 강을 내려다보던 어느날 아침, 창 앞의 테이블에 놓인 카탈로그를 무심히 펼친 나는 눈이 번쩍 뜨이는 몇 줄의 문장을 발견했다. …
[2008-06-27]미국에서 인종 차별 발언은 금기다. 그중 흑인에 관한 내용은 더욱 그렇다. 그렇다고 미국에 인종차별이 없느냐. 천만의 말씀이다. 92년 무수한 한인들의 삶의 터전이 잿더미로 변했…
[2008-06-27]북한이 마침내 핵 신고서를 제출했다. 2002년 2차 핵 위기가 터진지 약6년만이다. 미국도 즉각 상응조치로 북한을 적성국 교역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한편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2008-06-27]또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정문제로 친척 집으로 피신했던 어머니와 아들, 딸 한인 일가족과 이들을 돌보아준 친척 등 4명이 살해되고 불에 탄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처음에는 …
[2008-06-27]직장에서 ‘나이 든’ 직원(older worker)으로 간주되는 것은 몇 살부터 일까. 미국의 노동법에 의하면 40세다.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연령차별소송을 제기할 …
[2008-06-26]미국에서의 혼인 제도는 법률혼 제도이다. 그 옛날, 원주민 인디언들의 시대에는 추장이 인정하는 사실혼 제도였다. 법률혼 제도 아래서는 법에 따라 혼인을 맺은 부부는 법에 의해 보…
[2008-06-26]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 보험료 급등 혼란 우려⋯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변수역대 최장기로 기록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이 12일 밤 종료됐다…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금) 워싱턴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백…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