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총선에서 한나라당이 65세 이상인 후보지원자들에게는 공천을 주지 않았다. 대통령 형만 제외하고는 말이다. 늙은 사람들은 물러앉고 젊은 사람들에게 정치를 맡기라는 것이다. …
[2008-04-08]불황이 느껴지고, 보이고 있고, 불황이라고 말들을 하고 있으니, 불황이 틀림없다. 정확하게는 불황(depression)이라기보다는 경기후퇴(recession)를 의미하지만, 경기…
[2008-04-08]신경림(1935~) ‘낙타’ 전문 낙타를 타고 가리라, 저승길은 별과 달과 해와 모래밖에 본 일이 없는 낙타를 타고. 세상사 물으면 짐짓, 아무것도 못 본 체 …
[2008-04-08]한 때 세상을 놀라게 하고 걱정스럽게 했던 티베트 사태가 겉으로는 수습의 가닥이 잡혀 평온을 되찾은 것처럼 보인다. 평균 해발 3,000미터가 넘는 험준한 산맥 히말라야가 굽이치…
[2008-04-08]“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대화이다.” 한동안 한국 대학생들의 필독도서 중의 하나였던 E. H. 카가 쓴 ‘역사는 무엇인가’(1961)라는 책에 나오는 주장이다. 그러나 그의…
[2008-04-08]타결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곧 인준되고, 한미간 무비자 협정도 현실화 되리라는 기대속에 미서부에 사전기반을 마련하려는 한국의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LA에 진출했다. …
[2008-04-07]한국의 이명박 대통령 당선 이후 3개월 동안 한국의 대북정책을 주시하면서 침묵을 지키고 있던 북한이 결국 강경노선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 통일원장관의 발언을 문제 삼아…
[2008-04-07]오는 9일 치러지는 한국 국회의원 선거는 여당의 안정론과 야당의 경제론이 뜨겁게 맞부딪치고 있다. 누구나 안정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 안정을 도모한다는 이유로…
[2008-04-07]사색생지(思索生知)라는 말이 있다. 사물의 이치를 잘 따져 깊이 생각하는데서 깨달음도 있고 지혜로움도 생긴다는 뜻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굴곡이 있기 마련이다. 때로는 갑자…
[2008-04-07]요즘 미국사회에서는 젊은 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음주연령을 18세로 낮추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서 각계의 반응이 뜨겁다. 음주연령의 제한 역사를 살펴보면 전쟁이 있을 때마다 …
[2008-04-07]다리에 불을 지르지 마라(Don’t burn your bridge). 미국 사람들은 어떤 관계에 문제가 있을 때 이런 표현을 자주 하곤 한다. 우리말로 하면 일정 선을 지켜라…정…
[2008-04-07]가게 종업원 호세가 차를 샀다. 쥐꼬리만 한 월급을 쪼개고 쪼개어 모은 돈으로 산 것이다. 하루에 한 갑 태우던 담배도 1/3로 줄이고 퇴근길에 사들고 가던 캔 맥주 24온스 버…
[2008-04-05]경제활동을 가장 쉬운 말로 표현하자면 어떤 물건을 생산하고 그것을 사고 파는 것이다. 경제활동을 지배하는 원리는 수요(Demand)와 공급(Supply)의 법칙이다. 수요와 공급…
[2008-04-05]우리 신문사 동료 중에 요즘 축하인사를 받느라 바쁜 사람이 있다. 아들이 해군사관학교에 합격한 동료이다. 미국에서 중요한 엘리트 코스 중의 하나인 사관학교에 아들이 합격했다는 사…
[2008-04-05]“여보세요, XX식당 음식에서 벌레가 나왔어요” “XX잔치집에서 구입한 김치에서 구두창 조각이 발견됐어요” 얼마 전 한국에서 생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새우깡에서 발견된 데 이…
[2008-04-05]내가 한국에서 교수직을 시작한 80년대 초반부터 대학교 외국어 전공학과에서는 해당 외국어로 강의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모든 교수들이 원어 강의를 할 수가 없었고…
[2008-04-05]사람들이 왜 그렇게 조지 클루니(46)를 좋아하는지를 내가 깨달은 것은 지난달 14일 그를 두 번째로 만나고 나서였다. 그 날 내가 속한 할리웃 외신기자협회(HFPA)는 오늘(4…
[2008-04-04]이명박씨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때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는 희망과 꿈이었다. 훌륭한 지도자를 우리 국민은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려 왔는가. 그러나 한달도 되지 않아 국정은…
[2008-04-04]오늘 우리 내외는 아침에 살짝 내린 비로 몇 가정들과 공원에서 가지기로 한 바비큐 점심모임을 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말다툼을 했다. 말다툼이란 세 글자는 옳고 그름을 떠나 단…
[2008-04-04]표범을 닮은 ‘재규어’는 아메리카 대륙에만 사는 고양이과 동물이다. 그래서 ‘중남미의 표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고대 아즈텍과 마야 문명에서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영물로 숭배되…
[2008-04-04]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 보험료 급등 혼란 우려⋯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변수역대 최장기로 기록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이 12일 밤 종료됐다…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금) 워싱턴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백…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