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와 천주교’에 관한 칼럼을 읽고 이 글을 쓴다. 우선 개신교회의 예배가 소란하다는 지적에 대하여 살펴보자. 소란하면 불경하고 조용하기만 하면 경건한 것인가. 한국인은 불교…
[2006-08-03]하늘나라 하나님은 요즘 걱정이 많으실 거야. 무거운 돋보기를 손에 들고 벌레 먹은 사과 같은, 복숭아 같은 상처 난 지구를 멀리서 내려다보며 -저런, 내…
[2006-08-03]연방의회에서 다루는 많은 안건들은 물론 복잡하다. 다분히 정치적이어서 일일이 분석하고 평가하기가 일반인들에겐 쉽지않다. 그러나 수백 수천만 달러를 상속받는 소수의 부유층보다는 시…
[2006-08-03]오스카상 수상 감독이자 배우인 멜 깁슨이 말 한마디 잘못한 벌을 톡톡히 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하다는 외모에 돈과 명예까지 거머쥐고 세상에 부러울 것 없던 인물이 하루아침…
[2006-08-02]전화나 라디오를 처음으로 만든 것은 발명이다. 그러면 라디오식 전화나 전화식 라디오를 처음으로 만드는 것은 어떻게 되나? 라디오식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전화이고 서로 통화할 수 있…
[2006-08-02]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라는 소설에서 주인공은 아쉬운 것 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했으나 막상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자신의 삶이 참으로 공허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2006-08-02]내가 사는 아파트는 5일 만에 전기가 들어왔다. 사람들은 ‘파워’가 들어왔다고 한다. 전기를 파워라고 부른다. 전기 없이 4박5일 동안을 살아보니 전기의 파워가 실감난다. 전기를…
[2006-08-02]“이 세상의 모든 전쟁은 유대인들 때문이야”. 할리웃 스타 멜 깁슨이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후 내뱉은 이 말 한마디 때문에 지금 미국이 시끌시끌하다. 일부 TV에서는 멜 깁슨이 …
[2006-08-02]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3년전 은퇴한 후 지금은 주중에 네 손주를 돌보며 살고 있다. 주중엔 병아리처럼 이쁜 네 손주들 돌보느라 정신없이 살면서도 주말에는 무슨 봉사를 하며 노후를…
[2006-08-02]천도(天道)란 과연 있는가, 없는가. 중국판 역사의 아버지로 불리는 사마천의 독백이다. 그가 알았던 역사는 중국 중심에, 기간이라고 해야 수백 년에 불과했다. 이처럼 짧다면 짧…
[2006-08-01]한국 정부는 한미동맹관계를 가일층 증진시키는 한편 한인 여러분들과 한국의 가족, 친지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비자면제 프로그램(VWP)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지하…
[2006-08-01]얼마 전 가까이 지내는 한 분이 성악 졸업 리사이틀을 가졌다. 그 분이 선정한 곡은 모차르트의 곡이었다. 금년에 모차르트의 250주년 생일을 기념하며 존경하고 좋아하던 분이라 모…
[2006-08-01]몇 정거장을 지나친 것을 뒤늦게 알고 화들짝 일어섰다 멋쩍게 주저앉는다 늦은 장마철이어서 그나마 빈자리가 있었던 것인데 다리는 무겁고 눈꺼풀은 저절로 감기고 내 모…
[2006-08-01]애국가가 장중하게 울려 퍼졌다. 러시아 땅에서. 최근 서방 주요 7개국과 러시아(G-8)의 정상회담이 열렸던 푸틴 대통령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길목, 러시아 토산품을 …
[2006-08-01]미국 헌법은 가장 고치기 어려운 법의 하나다. 연방 상하원 각각 2/3의 동의가 있거나 50개 주 의회 2/3의 발의로 헌법 수정에 관한 회의를 열어 3/4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
[2006-08-01]바깥 세계에 비친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 한마디로 모순덩어리다. 워싱턴 포스트가 일찍이 내린 정의다. 라이프스타일은 비(非)서구권 나라 중 가장 미국적이다. 그러면서 반(反)…
[2006-07-31]캘리포니아주 빅토빌이라는 하이 데저트 지역에서 LA로 출퇴근을 하다보면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놓은 도시의 모습을 교차하며 비교하게 된다. 구름이 머무는 곳을 지나 높은 산골 굽은 …
[2006-07-31]미술장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절대 믿지 말아야 하는 말들이 있다. ‘다락에서 그림을 발견했다’와 ‘할머니가 남겨주신 거다’그리고, ‘이 그림을 할머니 다락에서 발견했다’는 가장…
[2006-07-31]레바논 국경을 진격한 이스라엘 지상군이 헤즈볼라 전투원들과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는 사이 지금 레바논에서는 엄청난 수의 민간인이 희생돼 가고 있다. 1만명이 넘는 외국인이 …
[2006-07-31]월드컵 16강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독일 월드컵의 자동차부분 독점 후원업체인 현대자동차의 TV 광고를 보면서 한국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 각 나라 선수들을 수송하는 …
[2006-07-31]

























![[인터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0/20251110170847695.jpg)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조철환 / 한국일보 오피니언 에디터
문동만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허두영 한국과학언론인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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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연방항공청(FAA)이 전국 항공편을 최대 10%까지 감축하는 전례 없는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7일(금) 오전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