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미국방문은 성공적이었다는 게 국내외의 대체적인 평가다. 전문가들이 방미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데는 몇 가지 근거가 있다. 우선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노 대통령에…
[2003-05-23]박정희 집권 때인 1968년 전국민의 열 손가락 지문날인 제도가 생겼다.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 그가 국민을 감시하고 통제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그 해 1월 북한의 무장공비가 청와…
[2003-05-22]청소년기의 생리를 잘 모르는 부모는 자녀가 사춘기를 맞으면 반드시 청소년 전문가의 도움을 미리 받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기의 심각한 여러 현상들이 자녀들에게서 일어날 때는 이미…
[2003-05-22]우리 옛 속담에 “참외밭에서 신발끈을 매지 말라’는 말이 있다” 오해를 살만한 짓은 하지 말라는 충고의 말이다. 상식에서 어긋나는 별난 행동을 하면 당연히 남의 눈에 이상…
[2003-05-22]대통령 선거는 근본에 있어 경제에 대한 국민투표다. 대선 시즌이면 늘 들먹여지는 말이다. 제 아무리 치적을 자랑해도 경제가 나빠지면 현직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은 없다는 이야기다.…
[2003-05-22]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발족이 눈앞에 다가왔지만 한인사회는 꼼짝도 하지 않는다. 몇몇 한인 젊은이들이 동분서주하며 뛰고 있지만 이들만으로는 역부족이다. 한인타운 주민의회에…
[2003-05-22]완고하고 권위적 집단인 아버지 사회를 교화시키는 아버지 학교가 벌써 10기생을 배출했고 700여 가정이 오아시스를 발견, 남편들이 아내의 발을 몸소 씻기면서 참회의 눈물로 원망…
[2003-05-22]지난 19일은 한국에서 성년의 날이었다. 이 날 TV와 신문에는 전통 성년례 장면들이 여럿 소개되었다. 80년대나 그 이전에 미국에 온 사람들에게는 낯선 장면이지만 90년…
[2003-05-21]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한 화장품회사의 광고 문구는 그 신선함 때문인지 여자들이 방어 목적용으로 애용한 때문인지 더 이상 광고 문구에 머물지 않고 일상의 표현이 되어 버렸다. …
[2003-05-21]한 나라의 전통문화는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많은 시행착오 끝에 가장 안정된 상태로 정리된 결정체이다. 정원의 역사는 인류역사와 더불어 발전되어 오고 있으며, 정원은 각 나라 고유…
[2003-05-21]사우디아라비아 건국(1926년)의 아버지인 압둘 아지즈왕은 300명의 여성과 결혼했다. 이들에게서 태어난 왕자만 50명, 공주가 80명이었다. 아지즈왕이 왕비를 300명씩이…
[2003-05-21]얼마 전 한국의 인기 개그우먼 이경실씨가 남편으로부터 구타를 당한 뒤 병원에 입원하였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 만취한 남편에게 얻어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치료를 …
[2003-05-21]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황당한 여행 경품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캘리포니아시티에 있는 미국 리조트 회사로부터 뜻밖의 1박2일 여행상품권이 당첨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일체의 돈이…
[2003-05-21]외국 실업가를 장기적으로 붙들어 두려면 그 나라는 정치적 안정과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과 시장성이 있어야 한다. 북한으로서는 자본주의로 이행하든가 아니면 최소한 스탈린식 경제개…
[2003-05-21]어머니날인 지난 11일 뉴욕의 플러싱에서는 색다른 잔치가 열렸다. 뉴욕지역의 한인단체들과 한인 의료인들, 뉴욕시 노인국과 미국 금융기관들이 마련한 경로 잔치 였다. 연예 공…
[2003-05-20]한국에서 한광옥 최고위원이 구속되었다. 그가 기업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은 시기가 청와대 비서실장 때였고 그것도 그의 집무실에서 돈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돈을 받기는 했으나 대…
[2003-05-20]며칠간의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 행보를 보는 한국 국민들은 자랑스러웠을 것이다. 부시 대통령도 아마 접촉하기에 편안한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활달한 걸음걸이가 마음에 들었고 미디…
[2003-05-20]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일은 어린이날, 8일은 한국의 어버이날, 11일은 어머니날, 8일부터 14일까지는 경로주간이었으므로 그 어느 때보다도 효도에 대한 것을 강조하게 된다.…
[2003-05-17]얼마전 한국서 온 목회자들이 15번 프리웨이에서 교회 밴이 전복되어 중경상을 입었다. 몇 달 전에도 같은 프리웨이에서 같은 사고가나서 일가족중 한분이 목숨을 잃었다. 이런…
[2003-05-17]“어머니 왜 나를 낳으셨어요?” 4세에 맹인이 되어 기구한 인생을 살아야 했던 가수 이용복의 애절한 노래였다.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었던가? 어찌하여…
[2003-05-17]‘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미국의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를 암살한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22)에 대해 검찰이 16일 ‘가중살인’(aggravated mur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