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이민와서 고등학교 졸업후 미육군에 자원하여 1990년에 미군으로 한국에서 복무한 적이 있다. 한국말과 영어를 한다는 점 때문에 G-5 민사과라는 곳에 배…
[2002-12-10]한반도 에너지 개발기구(KEDO)의 12월 집행이사회가 다가오고 있다. 예정대로 12월 11일 뉴욕에서 개최된다면 그 날 결정되는 사항들은 한반도의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
[2002-12-07]요즘은 많은 한인 젊은이들이 라틴계와 결혼하고 있다. 내가 잘 알고 있는 여자 손님 중에도 한인과 결혼한 사람이 있다. 물론 이 여성들은 모두 잘나고 학부출신들이라서 영어와 스패…
[2002-12-07]스탬포드의 가을 하늘, 그리고 물들어 가는 단풍을 보고 있노라면 하나님의 창조의 설립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오래 전 이 도시엔 한국인들이 별로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
[2002-12-07]사람의 나이를 가장 잘 말해주는 것은 그 사람의 손이다. 얼굴이나 체격은 가꾸고 단련해서 나이 보다 젊게 만들 수가 있지만 손은 나이를 감추기가 어렵다. 살아온 날들의 양과 질의…
[2002-12-07]황석영, 강은교, 김승희, 윤흥길, 강석경씨. 문학에 관심있는 한인들이라면 한번쯤 만나보고 싶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라성 같은 소설가와 시인들이다. 이들은 얼마전 한국 문학을 미…
[2002-12-07]미군 차량에 의한 의정부 두 여중생의 사망사건 이후 지금 한국에서 반미여론이 날로 드세지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반미 투쟁단까지 결성되어 미국까지 와서 뉴욕과 워싱턴에서 ‘미군철수…
[2002-12-07]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은 어린 시절 가게의 점원으로 일할 때 거스름돈을 잘못 받아간 손님의 집까지 찾아가 돈을 전해 주었다는 일화가 있다. 미국 사람들은 정직성을…
[2002-12-07]“…광화문에서는 시민과 학생 만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촛불시위가 열렸다. 미군 장갑차에 치여 죽은 여중생들을 추모하고, 가해 미군병사의 무죄방면에 항의하기 위한 모임이었다. ‘죽은…
[2002-12-05]명절기분이 물씬 풍기는 연말연시지만 1년 전 미국과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땅에서 허우적 거리며 배고파 죽어 가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 또 전쟁의 위협 속에서 하루하루 가슴 졸이…
[2002-12-05]어떤 사람을 사형시키는 데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죄지은 사람에게 사회가 ‘보복’하는 것이요, 두 번 째는 다른 사람에게 ‘본보기’ 또는 ‘겁’을 주어서 그러한 죄를 못…
[2002-12-05]캐나다 허드슨만에 있는 퀘벡주 북부 이누쿠약 지역에서 며칠 전 진귀한 바위가 하나 발견됐다. 이 바위는 모양이 특출 나서 주목을 받은 게 아니라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장구한 세월을…
[2002-12-05]기본적 인권과 자유에 관심을 갖는 시민이나 미디어, 정부 당국이 필히 주목해야 할 이슈가 있다면 그것은 북한 국민들의 실상이다. 기아와 질병, 그리고 잔혹한 전체주의 체제의 압제…
[2002-12-05]내 사무실에서 일하는 한 친구는 수중잠수를 즐긴다. 요즘에도 날씨가 좋은 주말이면 빅서 에 있는 해변가로 나가서 몸에 착 달라붙는 잠수복을 입고 물 속으로 깊이 들어가 바다 깊은…
[2002-12-05]10학년 다니는 자녀를 둔 불법 체류자 가장이다. 245i조항에 의거 1년 반전에 이민국에 영주권을 신청해 놨지만 아직 받지 못했다. 며칠 전 SAT시험 준비중이던 딸아이가 울면…
[2002-12-05]미군은 왜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가. 이 문제를 파악하려면 미군의 한국 주둔 배경과 역사를 고찰해야 한다. 주한 미군의 전면철수를 선거공약으로 내건 미국 대통령도 있다. 지미 카…
[2002-12-04]얼마 전 한국일보 본국지 칼럼 란에 폴란드 여학생이 쓴 글이 실렸다. 서울 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안나 파라돕스카라는 학생이 쓴 이 글 (11월 11일자)의 요지는 한…
[2002-12-04]대한항공이 무료 티켓이나 좌석 업그레이드시 공제하는 마일리지를 대폭 상향하기로 결정하고 아시아나도 뒤따를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마일리지가…
[2002-12-04]일본 왕은 폐하라고 호칭하고 신하들은 각하라고 부른다. 일본 왕이 직접 임명장을 주는 관료들에게 각하 칭호를 붙여준 것이다. 8.15 후 한국은 일본 식민지 총독 통치에서 벗…
[2002-12-04]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갖는 것은 누구나의 소망이다. 그런 친구를 이르는 말로 지음(知音)이라는 표현이 있다. 중국의 전국시대때 고사에서 유래된 말이다. 초나라에 거…
[2002-12-04]‘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