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을 맞을 때마다 일제의 잔악한 총칼 앞에서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발자취를 더듬어본다. 조선민족의 저력을 세계에 입증한 위대한 선열들이다. 특히 …
[2006-08-15]‘메이트릭스’ 시리즈로 이름을 날린 와코우스키 형제가 만든 최신작 ‘V는 복수’(V is for Vendetta)는 타임지로부터 ‘꼭 봐야할 영화의 하나’로 꼽힌 화제작이다. ‘…
[2006-08-15]경찰은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을 주임무로 한다. 어려운 일을 당한 주민들을 돕고, 범죄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그런데 경찰이 다급한 범죄 피해자의 신고를 무시해 버린다면 어떻…
[2006-08-14]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지 한달이 지났다.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우려만 높아가고 있다. 도대체 북핵 문제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선 북핵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운…
[2006-08-14]비즈니스를 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각종 모임이나 단체에 가입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 단체의 컨퍼런스나 컨벤션에 나는 만사를 꼭 참석한다. 사람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2006-08-14]한국 정부는 “전시 작전권 환수 추진논의를 중단하라”는 역대 국방장관 등 원로들의 고언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지금 한반도 주변정세는 급속도로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급변하고 …
[2006-08-14]인간이 낼 수 있는 소리는 얼마나 될까. 언어학자들에 따르면 160개 정도라고 한다. 세계의 언어를 모두 분류한 결과 집계된 음소(音素)의 총량이 그렇다는 것이다. 영어는 상…
[2006-08-14]장면 하나. 한인타운 어느 가구점. 가구를 보고있는 손님이 뭔가를 점원에게 묻는다. 점원의 대답이 퉁명스럽다. 화가 난 손님, 점원을 붙들고 화를 내고 점원이 소리를 치며 손님을…
[2006-08-14]뉴욕을 떠나 1,700 마일을 달려서 파운틴이라는 콜로라도주의 작은 도시에 도착한 것이 목요일 정오쯤이었다. 토요일에 아주 중요한 약속이 있고, 월요일 아침부터도 사업상 긴요한 …
[2006-08-12]어느 한 여름날, 모처럼 큰 대자로 한 숨 잘 자고 일어나는 날 보고 아내는 깔깔 웃으며 말한다. “여보, 망가져도 그렇게 망가질 수가 있어요?” 옛날 그 준수하던 청년은 어…
[2006-08-12]단잠에서 깨어나 창문을 열고 밖을 바라볼 때는 한결같이 속삭여주는 작은 소리를 듣는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저 하늘과 땅, 자연과 이웃과 더불어 서로를 배려하면서 최선…
[2006-08-12]친지 중에 맞선보고 일주일만에 결혼한 50대 주부가 있다. 70년대 한국에서는 소위 ‘재미 청년 사업가’들과 초고속 결혼을 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신랑감들은 오로지 결혼을 목적으…
[2006-08-12]미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규모가 큰 해변문학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해변문학제는 어느 때보다 참가인원이나 내용 면에서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2006-08-12]‘인종의 전시장’으로 불리는 뉴욕시에는 수많은 인종들이 함께 모여 살고 있다. 그러나 다른 지역보다 조금 낫긴 하나 인종차별의 벽이 완전히 허물어진 것은 아니다. 특히 한인들은 …
[2006-08-12]한 낮에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폭행을 당하고도 입 한번 벙긋 못한다. 자살을 시도한다. 해결사가 무서워 해외로 달아난다. 가정이 파탄되고 폐인으로 전락한다. 이 모든 게 가혹한 …
[2006-08-11]남가주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다. 거래는 몇 달째 줄고 있고 집을 파는데 걸리는 시간은 계속 길어지고 있다. ‘남가주 집 값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샌디에고 주택가격은 10년만에…
[2006-08-11]지난 9일 개봉된 9.11 테러를 다룬 ‘월드 트레이드 센터’(World Trade Center-영화평 11일자 ‘위크엔드’판)는 영화 자체보다 영화를 감독한 올리버 스톤(59)…
[2006-08-11]한국전 휴전 53주년 기념행사가 지난달 27일 워싱턴에서 있었다. 나도 함께 참가하여 한미관계 가 더욱 우호적이고 더욱 접근 밀착하여야 할 당위성을 실감하였다. 한국전 참전비…
[2006-08-11]서포 김만중의 입석상 제막식이 지난달 15일 남해 용문사에서 열렸다. 만삭의 몸으로 피난 중에 배에서 태어난 유복자 만중은 후에 공조판서와 대제학을 지냈지만 숙종이 인현왕후를…
[2006-08-11]한인타운의 맥도널드 식당에 자주 간다. 음식값도 싸고 장소도 널찍하고 분위기도 좋은데 다만 삐익~ 삑삑삑 하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 자동화 시스템으로 된 조리법에 의거해 조리가…
[2006-08-11]미 동부 최대의 탁구제전인 ‘제33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의 개인 단식 오픈조에서 이카너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뉴욕대한체육회 주최…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사진)가 2028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2028년 대선 잠룡으로 꼽히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난 4일 연방 이민 당국의 사상 최대 규모 이민급습 단속으로 한국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