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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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시니어생활 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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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생각나는 사람
사람의 머리와 가슴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무한한 공간과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있다. 사람을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말했던 한 철학자의 정의는 사람을 가장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표…
[2004-12-30]10분을 넘는 고민 대신에
한해를 마감하는 12월이 되니 이 한해가 다 가기 전에 계획했던 일들을 마무리하기에 마음이 좀 불안해진다. 나 나름대로 세웠던 계획들을 다시 한번 체크하면서 시간에 쫓기고 고민에…
[2004-12-30]인재와 천재
바누아투는 남태평양에 있는 자그마한 섬나라다. 1999년 이곳에서 지진과 해일이 발생, 500명이 살고 있는 마을을 덮친 적이 있다. 한 밤중에 일어난 돌발 사태였는데도 이로 인…
[2004-12-30]‘레짐 체인지시대’에 대한 소고(小考)
처음에는 수 천명이라고 했다. 하루하루 그 숫자가 달라진다. 이 글을 쓰는 무렵에는 8만여명이다. 동남아시아를 덮친 대지진과 뒤따른 해일의 희생자 숫자다. 실감이 안 난다. 수 …
[2004-12-30]대량 탈북 대비하자
미국의 북한인권법안이 한국내의 탈북자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켜 일부 탈북자들이 캐나다와 멕시코를 통해 한국정부에서 받았던 정착금 4,000만 원을 다 경비로 지불하며 밀입국조직을…
[2004-12-30]국가보안법 폐지돼야
최근 국가보안법(국보법)에 대한 존폐논란이 뜨겁다. 한나라당은 국보법이 폐지되면 간첩이 날뛰고 광화문에서 김정일 찬양집회가 열릴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근거가 없는 주장…
[2004-12-30]“수익률이 10%는 돼야지요.”
증권회사에서 일하는 한 한인 브로커가 얼마 전 전해준 얘기를 옮겨본다. “증권회사에서 일하셔서 듣는 게 많을 터이니 한 가지만 물어봅시다. 내년에는 어디에 투자하면 좋겠습니까?…
[2004-12-29]자이툰의 무운을 빈다
한국 자이툰 부대는 한미 동맹을 돈독히 하고 상호 국가간의 우의와 신뢰를 다지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라크에 미국, 영국 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파견한 한국 군의 위상을 높이고…
[2004-12-29]정신건강 영양제
장미가 아름답지만 그냥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 정성 들여 가꿔야 장미다워 진다. 가지 쳐주고 햇볕 받으면서 자란 장미와 그늘에 내버려둔 채 자란 장미는 꽃 필 때 큰 차이가 있다…
[2004-12-29]세월은 가고 사람은 늙고
어느새 일 년이 지나가고 새 해를 맞이한다. 세월이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간다. 또 오는 세월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매 년 이 때가 되면 지난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반성을 하게…
[2004-12-29]저녁 산책
어쩌다 아침산책을 놓치면 저녁 무렵에 집을 나선다. 어스름 없이 갑자기 찾아드는 어둠 때문에 오후산책은 마음이 바쁘지만 겨울저녁의 하늘과 산과 들은 가슴 떨리게 아름답다. …
[2004-12-29]할머니의 손자 걱정
겨울방학을 맞으면서 할미의 마음은 더 무거워진다. 착하게 자라준 우리 손자는 7학년이고 학교 성적도 양호한 편이다. 어렸을 때는 내가 데리고 자곤 했다. 아이는 새벽에라도 …
[2004-12-29]한 해의 재구성
지난 봄 한국에서 개봉된 영화 중 ‘범죄의 재구성’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파리의 연인’에서 멋쟁이 재벌 2세로 나왔던 박신양이 망나니 사기꾼으로 나온 영화였다. 영화는 사기…
[2004-12-29]세모의 단상
연말이라는 시즌은 공연히 사람들의 마음을 세모 분위기에 젖게 한다. 마지막으로 남은 달력 한 장, 크리스마스 장식과 캐롤, 모임이나 파티로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과 선물을 주고받는…
[2004-12-28]유대인으로부터 배우는 지혜
120여 민족이 살고 있는 인종 도가니, 미국 사회에서 유대민족은 전체 인구의 2.5%인 600만명에 불과한 소수민족임에도 미국을 컨트롤하고 있다. 유대인의 미국 정착한 역사…
[2004-12-28]마이신과 국가보안법
20세기 의학계의 위대한 업적은 마이신의 발명이라고 한다. 그때까지 불치의 병으로 만인이 두려워하던 폐결핵을 치료하는데 뛰어난 효력을 가진 약이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전 세계적으…
[2004-12-28]하루를 영원처럼 살자
우리는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으면 비가 오려나 보다 예감을 한다. 몸이 쑤시면 큰 병이 있지 않나 걱정한다. 꿈을 꾸면서도 주변의 가까운 사람이 이 세상을 저버리지 않았나 예견하…
[2004-12-28]2005년 프로젝트는 ‘가족’
영국 작곡가 헨리 비숍이 만든 ‘홈 스위트 홈’은 널리 애창되는 노래이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내 집뿐이리’는 누구나 흥얼거리는 가사이다. 그…
[2004-12-28]정녕 ‘재(災)의 해’인가
“올 한해 지구촌은 어느 때보다 많은 자연재해에 시달렸다.” 올해에도 자연재해는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지진이, 홍수가, 허리케인이 지구촌 곳곳을 계속해 휩쓸고 있다. 벌써…
[2004-12-28]천국에 대한 단상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로 유명한 미치 앨봄은 그의 또 다른 소설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에서 천국을 ‘내 삶에 일어났던 일들이 이해되는 곳’으로 해석한다. 소설이라기보다 …
[200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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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현대차·LG엔솔 공장서 한국인 300명… - 2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기대와 우려 교차 - 3
韓,기재부 쪼개지고 공소청 내년 출범 - 4
예산 권한 잃는 기재부… ‘경제 컨트롤타워’… - 5
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 ‘미 항모’ 빠진다 - 6
‘국민 남동생’ 추락의 역사..등 터진 이승… - 7
금거북·목걸이·그림 ‘대가성 입증’ 남았다 - 8
“혁신당은 조국당”… 성 비위 방조 논란에 … - 9
트럼프‘사기대출’ 5억달러 벌금취소 상고 - 10
“트럼프, 미군 2019년 북한침투 반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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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 4선 도전 - 12‘성전환자=정신질환’…총기보유금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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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단속 현대차 공장은 바이든이 ‘일자리 치… - 14
50대 한인,‘알파 윈 철인 3종 경기’ 완… - 15KCS, 무료 대학 입시 웍샵
- 16[삶과 생각] “아름다운 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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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최대주주’ 아티스트유나이티드, 40… - 18
금융위는 금감위로… 감독 업무에 집중 - 19
이대통령, 내주 협치 물꼬… 여야 대표와 첫… - 20
‘미국전 D-1’ 홍명보호, 경기장 잔디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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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내사뒤 韓기업현장 전격 이민단속…한국인 … - 22
이민단속 현대차 공장은 바이든이 ‘일자리 치… - 23
김종국 결혼식, 철통보안 속 극비 진… 1 - 24
트럼프, 남아공 G20 불참…내년 회의는 ‘… - 25
‘사상최대규모’ 조지아 韓공장 단속 … 2 - 26
트럼프 종전구상 좌초…푸틴, 서방 안전보장군… - 27
트럼프 “美 생산 어려운 물품 관세 0% 가… - 28
美, 베네수엘라 영토 내 목표물 타격하나… … - 29[주말 산책] 철원과 한탄강 주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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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인 억류 막고자 ‘불법구금국’ …
오피니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대학입시
- 심상용 / 서울대학교미술관장
[미술 다시보기] 고리대금업자의 시대
- 김인자 시인
[금요단상] 오늘을 살아가는 실체들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홈그라운드 외교’ 집착하는 시진핑
김광덕 서울경제 논설실장·부사장 극단의 ‘청동’ 시대, 소는 누가 키우나
김응화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하루의 무대, 세대를 잇는 약속
지사별 뉴스
조지아 현대차-LG 배터리공장서 역대 최대 이민단속…’475명 체포’
한국 외교부 “우려 전달, 미 이민당국과 협의” 4일 조지아주 현대차-LG 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단속 역사상…
시라큐스 제과 공장서도 이민단속 70여명 체포
코리아타운 조형물 현판 원상복구
코리아타운 조형물의 현판이 원상복구됐다. 코리아타운위원회(위원장 박수철)는 지난 2022년 고 헨리 김(한국명 김상태) 전 위원장의 기여를 기…
“나 영사관 직원인데 검찰 대신 연락한다”
이민단속 현대차 공장은 바이든이 ‘일자리 치적’ 과시한 곳
미국 당국이 단속을 벌여 한국인 등 불법체류자 475명을 체포한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제…
[부고] 이상기 내과의 별세, 14일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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