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물론 이곳 LA에서는 대선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다. 캘리포니아가 민주당 텃밭이다 보니 대선 후보들의 관심 밖에 있기 때문이다. 다시 …
[2004-10-23]대통령 선거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나는 일찌감치 투표를 했다. 부시와 케리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는 미국의 대 테러정책이다. 과거에는 주로 경제정책이 …
[2004-10-22]얼마 전 영화 수퍼맨 역을 맡았던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가 유명을 달리하였다. 미남에 건장한 체격을 가졌던 그가 말을 타다 낙마하여 목뼈가 부러지면서 척추를 다쳐 전신을 쓰지 못하…
[2004-10-22]나이와 함께 눈가에 주름이 점점 나이테 같이 늘어져서 한인타운에 있는 꽤 오래된 성형외과에 가서 친구는 코, 나는 눈 수술을 하였다. 용기를 내어 불안한 마음을 누르며 지저분한…
[2004-10-22]징기스칸이 만든 규율 가운데 회교사회의 규범으로 자리잡은 것이 더러 있다. 그 중 식문화 또는 식관습이 있다. “음식을 먹을 때는 가능하면 다른 사람을 불러 함께 나누어야 한다”…
[2004-10-22]‘밤비노의 저주’는 과연 풀린 것일까. 보스턴 레드삭스가 극적으로 뉴욕 양키스를 누르고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자 85년간 보스턴을 짓눌러 왔던 ‘밤비노의 저주’가 마침내 풀린 것…
[2004-10-22]너와 내가 다르고 우리와 그들이 다르기에 세상이 세상답다고 한다. 생김새나 몸집은 제쳐두고 세상 사람들 모두 똑같은 생각을 가졌다고 상상해 보라. 오로지 한 종류의 복제인간들이 …
[2004-10-22]조직폭력배들이 날뛰고 있다. 상가를 돌며 금품을 강요한다. 채무 등 각종 문제의 해결사로 나서 공갈과 협박을 일삼는다. 유흥가를 무대로 돈을 뜯는다. 온갖 이권사업에 끼여들어 폭…
[2004-10-22]29세난 미국 태생 한인 시민권자가 군대에 가게 됐다. 한국 행정법원이 시민권자인 자신에게 징집 영장을 발부했다며 그 취소를 요구한 원고측 요청을 거부한 것이다. 법원은 미 시민…
[2004-10-22]케리는 미국이 왜 전쟁중인가를 아직 이해 못하고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테러를 어떻게 단지 ‘nuisance’ 정도로 볼 수 있겠 는가. 핵무기가 테러리스트 손에 들어가는…
[2004-10-21]한인타운에서 3차례에 걸쳐 한인여성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한인으로서 분노와 모멸감을 느끼게 한다. 공개 수배된 용의자는 흑인인 것으로만 밝혀졌지, 한 명인지 두 명인지 …
[2004-10-21]지난 달 서울 여의도에서 국가 보안법 폐지 반대 궐기 대회가 열렸다. 연사로 나선 김동길 박사가 “대한민국 청와대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서울 출장소나 다름없다”고 했다는 기…
[2004-10-21]2004년 대선 특별좌담 2004년 미국 대선이 불과 열흘 여를 남겨 두고 있다. 향후 4년 간 누가 백악관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미국 국내외 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미…
[2004-10-21]인간은 누구나 태어나 살다가 나이가 들면 죽음을 맞게 된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이다.‘생로병사’라고 이 세상에 나오는 순간부터 인간도 병들고 늙고 죽는 것이 자연의 섭리인 것이다…
[2004-10-20]희랍 신화에는 머리는 여자의 모습이고 몸뚱이는 사자이면서 날개가 달린 괴물이 나온다. 스핑크스이다. 이 괴물이 테베라는 왕국에서 횡포를 부려 온 나라가 초상집이 되었다. 지나가는…
[2004-10-20]날씨가 쌀쌀해지면 중독이 기승을 부린다. 일년 중에 가을과 겨울철은 중독증이 극성을 부리는 때이다. 중독가정에게 연말은 ‘위기의 계절’이다. 계절적으로 우울 심리가 심해져서 그 …
[2004-10-20]미국인들은 좋은 대통령의 추억을 많이 가지고 산다. 그들은 죽어서도 산 사람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호흡한다. 존경하는 대통령을 추억하는 미국 국민들은 그래서 행복하다. 미국의…
[2004-10-20]11월2일 대선이 끝나고 나면 약 한달 후인 12월4일 LA 한인타운에서도 또 한번의 선거가 실시된다. 지난 3월말 연기됐던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의 대의원 선…
[2004-10-20]지난 16일자 독자 광장란에 실린 ‘다시 라이프치히를 추억하며’를 읽고 이 글을 쓴다. 그 글에서 필자는 “어차피 통일은 천천히 올수록 좋고 우리 세대에 오지 않아도 그만이다. …
[2004-10-20]시민권자는 살인죄를 저질러도 경찰에 연행되면 사람 대우받지만 불법체류자는 아무 죄 없는데도 붙잡혀 가면 사람 대우 못 받는 것이 미국이다. 왜? 시민권자는 유권자이기 때문에 대변…
[2004-10-20]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