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달 30일 북한 핵문제에 관한 2차 6자회담 개최에 동의했다. 우방궈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장 즉 중국의 2인자와 평양 회담 후 나온 소식이다. 중…
[2003-11-05]대학이란 높은 산에 있는 케이블카 같은 것- 5일 한국의 대학 수학 능력시험을 앞두고 한국 청소년 상담원이 제공한 짤막한 글에 나오는 말이다. 성공이라는 높은 산에 오르고 싶…
[2003-11-05]인류학자들은 불이 번개를 통해 처음 인류에 소개됐다고 한다. 기원전 6세기 고대 그리스의 헤라클레이토스(Heraclitus)는 불을 보면서 철학적인 영감을 얻었다. 형이상…
[2003-11-05]중국은 지금 하늘 천(天) 따 지(地)를 동시에 외치고 있는데, 한국은 따 지(地)자만 더듬고 있다. 그나마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이전투구를 방불케 하는 정계의 모양새는 한심…
[2003-11-05]펜실바니아주 게티스버그 국립공원. 남북전쟁 전사자묘지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링컨의 흉상과 함께 그의 게티스버그 연설전문이 새겨진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국민의, 국민…
[2003-11-05]우리 일상생활의 주위를 지겹도록 따라 다니는 구속의 사슬이 하나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우리 인격에 관한 문제이며, 인격의 구성 요건인 매너에 관한 것이다. 얼마전 정경화 …
[2003-11-04]홍흥수/단군 사상 선양회 회장 국조이신 단군의 숭고한 얼을 높이 받들 것과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 및 뿌리의식 함양을 평소부터 주장해 오고 있는 사람으로서 우리 땅위에 나라를…
[2003-11-04]며칠전 신문을 보다가 한인회 관련기사가 너무 크게 취급되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한인회가 나라를 대표하는 단체도 아니고, 한인회장이나 이사장의 분규로 인해서 이곳에 사는 한인…
[2003-11-04]대통령이 된다.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성공적인 대통령이 된다. 더 어려울지 모른다. 대통령 당선과 성공한 대통령은 전혀 별개의 것이기 때문이다. 임기를 무난히 마친다…
[2003-11-04]부패 공무원을 가장 혐오한 한국의 역대 집권자는 누구였을까. 아마 대원군일 것이다. 안동 김씨 일문이 권력을 독점하고 있을 때 훗날 대원군이 되는 흥선군이 파락호 생활을 하며 …
[2003-11-01]“뒷산이 훨훨 타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산 능선을 따라 불길이 넘실대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어요” 산불의 첫 피해지, 란초 쿠카몽가에 사는 옛 동료가 전했다. 지난…
[2003-11-01]일주 전 패사디나 시빅 오디토리엄에서는 ‘콜레보레이션’이란 이름으로 한인 젊은이들이 주최하는 탤런트 쇼가 열리고 있었다. 기성세대에 의해 1.5세, 2세로 표현되는 20대 초중반…
[2003-11-01]’정크본드’는 투자등급 ‘bb’ 또는 그 이하의 낮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재무구조가 건전한 정부의 채권에 비해 3~4배나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를 유혹한다. 웹사이트(www.jun…
[2003-10-31]선거철만 되면 한인봉사 단체들은 한인들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와 계몽을 계속한다. 하지만 여전히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는 11월4일에도 각 지역 시의원들과…
[2003-10-31]이라크 추가 파병 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는 원칙적으로 파병을 결정했다. 그런데도 파병을 둘러싸고 여전히 국론의 분열 양상이 보이니 걱정이다. 정부를 비롯한 파병 지지 세력의 주장…
[2003-10-31]결국 전직 한인회장들도 나서게 됐다. 모양새가 도무지 말이 아니어서다. 함께 팀웍을 이루어야 할 한인회장과 이사장이다. 그런데 이들이 티격태격이다. 그게 발전해 심각한 내홍의 상…
[2003-10-31]악화가 양화를 몰아낸다는 ‘그레샴의 법칙’은 일상사의 거의 모든 면에 적용된다. 따지고 보면 남가주 주민들에게 불편을 강요한 메트로폴리탄 대중교통국(MTA) 정비사들과 수…
[2003-10-31]1주일 째 남가주 곳곳에서 화마가 집과 숲을 태우고 있다. 지금까지 이로 인해 20여명이 사망하고 3,000채에 가까운 집이 불탔다. 가주 역사상 보기 드문 대형 자연 재해다. …
[2003-10-31]개관 전부터 너무나 매스컴의 각광을 받아 자기 자랑이 심하다는 생각부터 갖게 했던 LA 필의 공식 연주회장인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지난주 사흘간 호화 파…
[2003-10-31]홍순영/보스턴 한국과 일본은 비행기로 불과 한시간 거리이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이지만 일본이란 섬나라는 일찍부터 강대국 반열에 들어 막강한 군사력으로 중국, 러시아를 항복시…
[2003-10-30]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조철환 / 한국일보 오피니언 에디터
문동만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허두영 한국과학언론인회 회장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 30여 단체에 쌀1500여포 배부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임규흥)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제11회 불우이웃돕기 …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연방항공청(FAA)이 전국 항공편을 최대 10%까지 감축하는 전례 없는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7일(금) 오전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