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시절, 영아기 인지 발달이며 두뇌 구조등을 배울 때 영아기적 기억 상실증이라는 부분이 있었다. 어린 시절을 생각해볼 때 3살 이전의 경험은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도 기억하지…
[2001-06-19]불과 얼마전 내 고향 산천은 극심한 가뭄으로 타들어 가고 있다는데 한편에서는 꽹가리 치고 북치며 유행가조의 구호에 맞춰 일사불난 하게 손을 위아래로 흔드는 데모군중은 흡사 열린 …
[2001-06-19]재정난에 봉착한 한인 가정상담소가 청소년 회관에 병합될 것이라는 기사를 읽고 너무 놀라워 몇마디 내 소견을 피력하고자 한다. 나는 20여년 전문 상담인으로 일해왔고, 현재는…
[2001-06-19]근래 ‘관심법(觀心法)’이라는 불교용어가 TV사극 ‘태조 왕건’을 통해 크게 유행했다. 극중에서 궁예는 평소 자신을 미륵불의 화신이라고 자처하며 부하과 측근들에게 "내가 너의 속…
[2001-06-19]캠퍼스 행사 중 아마 졸업식처럼 축제분위기를 띠는 행사는 없을 것이다. 끝냈다는 성취감과 만족감, 새로 시작한다는 기대감으로 캠퍼스는 흥분의 도가니가 된다. 사각모를 쓴 학생들이…
[2001-06-19]제나라에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맹상군을 하늘 같이 공경해 그 집의 문객들을 몹시 우러러 보았다. 그러다가 그는 마침내 맹상군을 섬기게 됐다. 이런 그가 어느 날 아주 높은 곳…
[2001-06-19]LA 한인타운의 대표적 샤핑몰에 자주 가는 편이고, 그곳에 있는 어느 식당에 좋아하는 메뉴가 몇가지 있어서 단골이 되었다. 그런데 그 식당의 웨이트레스가 항상 퉁명스럽고 불친절해…
[2001-06-16]미국생활 초기 내가 미국남자들에게서 받은 가장 선명한 인상은 “아이들과 참 잘 노는구나” 하는 것이었다. 우리 딸이 두세살될 때였는데 남편은 딸이 노는 것을 흐뭇하게 지켜볼뿐 같…
[2001-06-16]일부 한인 업소들은 LA 레이커스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대형 TV스크린을 갖춘 타운 스포츠 바들은 농구 경기가 있을 때마다 가게 밖에서 손님들이 기다릴 정도로 만원을 이뤄…
[2001-06-16]요사이 한국에서 거론되었던 미당 서정주 작고시인에 대한 담론이 이곳서도 거론되고 있어서 주제넘고 당돌한 것 같지만, 미당의 시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관용과 화해의 정신으로 그…
[2001-06-16]지난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은 해외에 살고있는 우리들에게도 평화통일의 벅찬 희망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그 1주년을 맞는 현시점에서 남북관계는 다시 교…
[2001-06-16]탈북자에 대한 난민지위 부여를 유엔에 탄원하기 위해 최근 미국을 방문한 탈북자동지회 여성부 회장 장인숙씨를 만나 탈북자의 현주소에 대해 들어봤다. 장씨는 망명신청중인 김순희 여인…
[2001-06-16]“해가 바뀌면서 분위기가 싹 바뀌었어요. 지난 연말만 해도 설마 취직이 안될까 싶었는데 봄이 되면서 고용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었어요” UCLA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여학생 S는…
[2001-06-15]참으로 가난했던 적이 있다. 손바닥만한 집이라도 렌트 걱정 없이 사는 삶을 바래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약 5년간 지독히 가난했던 그 삶은 오히려 나의 삶을 섬세하고 깊이…
[2001-06-15]국익 절대우선의 외교안보팀으로 구성된 부시정부가 북미대화를 재개하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소위 포괄적 접근의 틀속에서 북의 재래식 무기를 핵·미사일 등과…
[2001-06-15]탈북 여성 김순희씨는 지금 "언론이 무서워요"라며 사람을 피하고 있다. 김씨의 보호자인 한청일씨는 "잘못된 보도로 김씨가 깊은 상처를 입었다"며 김씨에게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의 …
[2001-06-15]6.15 남북 공동선언 발표 1주년을 맞았다. 한반도는 물론 미주 한인사회도 흥분시킨 남북한 정상이 만난 지 1년, 그러나 그 때의 감격은 찾아볼 수 없고 남아 있는 것은 무너진…
[2001-06-15]졸업시즌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각급 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한인학생들의 사진이 신문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LA 인근 고교에서 발레딕토리안, 살루터토리언 등으로 선정된 한…
[2001-06-15]비록 도밍고나 파바로티에 견줄 바는 못되지만 내가 지금도 가사를 몽땅 외워 부를 줄 아는 오페라 아리아가 푸치니의 ‘토스카’(Tosca) 3막에서 카바라도시가 부르는 ‘별은 빛나…
[2001-06-15]김일성이 만주에서 빨치산 생활을 시작한 것은 18살 때인 1930년부터다. 본명 김성주를 김일성으로 바꾼 것도 이 때다. 웨이정민이 지휘하는 중국인 유격부대에 들어가 게릴라 전술…
[2001-06-14]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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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전미 대학가의 가자전쟁 반대 시위 확산의 진앙지 역할을 하고 있는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학생 시위대가 급기야 교내 건물을 기습 점거해 농성에 들어…
미 대학가의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격렬하다. 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돼 1970년대 초반까지의 베트남 전쟁과 관련, 미국 대학가에서 전개…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회장 황승희)은 지난 25일 오후 6시에 쿠퍼티노 퀸란센터 쇼설룸에서 ‘사회안전봉사상’ 시상식을 하였다올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