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은 수령하되 눈물은 남용 말 것주머니가 가벼우면 미소를 얹어 줄 것지갑을 쫓지도 쫓기지도 말고안전거리를 확보할 것침묵의 틈에 매운 대화를 첨가할 것어제와 비교되며 부서진 나이…
[2021-02-25]LA 북쪽 엔시노의 한 부부가 인근 공원의 체육관 앞에 줄을 섰다. 백신 예약을 신청하는 줄이었다. 80대 남편은 보행기에 의지해 차례를 기다렸다. 한참 후 이들 부부는 접종일을…
[2021-02-25]팬데믹으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부문은 스몰비즈니스들이다. 코로나19로 영업봉쇄 혹은 제한 조치가 이어지면서 고객들의 방문과 구매에 업소 운영을 의존해온 지역 스몰비즈니스들은 …
[2021-02-25]지난 2년 동안 워싱턴 D.C 지역에는 눈이 별로 안 내렸다. 그래서 그런지 요즈음 눈 내리는 것을 보니 반갑다. 기왕이면 한 번 길이 꽉 막힐 정도로 내려주어도 좋겠다는 철없는…
[2021-02-25]
“유색인종인 것으로 보인다!”“저거 봐…벌써부터 시작이네!”
[2021-02-25]지난 5년 가까이 공화당의 최고 리더로 공생해온 도널드 트럼프와 미치 매코널의 관계는 철저히 사무적인 ‘비즈니스 동맹’이었다. 2016년 4월 대선주자와 상원 다수당 대표로 나눈…
[2021-02-25]코드(Code)와 스페어타이어(Spare Tire),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 하면서 쓴 용어란다.전화의 대화에서 파란 많은 취임식을 마친 바이든이 서로 …
[2021-02-24]시지프스. 죽음의 신을 속인 죄로 무거운 돌을 히데스 언덕 정상에 옮겨 놓으면 굴러 떨어져 다시 정상까지 계속 밀어 올려야 하는 벌은 받은 그리스 신화 속 인간, 시지프스.최근 …
[2021-02-24]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려운 코비드 백신 1차 접종을 노인 대접을 받아 선별적으로 일찍 맞고 미국인들의 갸륵한 경로사상을 내심 치하했다. 하지만 그게 별로 흐뭇해할 일이 아니다. …
[2021-02-24]
2012년 말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가 뉴욕과 뉴저지 등 북동부 지역을 할퀴고 지나가자 연방의회는 다음해 초 샌디로 발생한 엄청난 피해 복구를 위한 505억 달러 규모의 구호법안 …
[2021-02-24]잣눈이 내린 겨울 아침, 쌀을 안치려고 부엌에 들어간 어머니는불을 지피기 전에 꼭 부지깽이로 아궁이 이맛돌을 톡톡 때린다그러면 다스운 아궁이 속에서 단잠을 잔 생쥐들이 쪼르르 달…
[2021-02-23]‘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화성에 착륙했던 지난 18일, 이를 축하라도 하듯 그날 밤 화성이 유난히 밝게 빛났다. 때마침 15년 주기로 찾아오는 대접근 현상으로 …
[2021-02-23]아메리카 대륙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누구인가. 콜럼버스다. 중국에서 치러지는 시험에 이런 문제가 나왔고, 이런 답을 했다면 빵점이다.답은 ‘중국인 정화’라고 해야 한다. 정화는 …
[2021-02-23]미국이 이민의 나라로 돌아왔다. 36년 만에 연방의회에 사면·이민개혁안이 공식 상정되었다. 레이건 대통령의 사면 이후 36년 만에 바이든 대통령이 다시 사면을 추진한 것은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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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자수가 계속 내려가게 될지 잘 모르겠다니 무슨 말씀이세요?”“죄송해요… 마스크 때문에 유리구슬에 김이 서렸나봐요!”
[2021-02-23]지난 한 달 간 미국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급감하고 있는 것이다. 1월 초 하루 30만 명에 달하던 확진자 수는 최근 …
[2021-02-23]위안부를 ‘매춘부’로 규정한 하버드대 로스쿨의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사회적인 이슈로 크게 부상하고 있다. 한평생 ‘버려진 인생’을 살아야했던 당사자들에게 있어서는 천인공노할…
[2021-02-22]2월은 흑인 역사의 달(Month of Black History)이다. 특히 흑인들이 많은 주에서 흑인 인권을 위한 행사가 많이 열린다.나는 미국에 와서 1970년대 초에 커네티…
[2021-02-22]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 정치권의 핵심 현안은 과연 공화당이 당 내부의 극단주의자들을 제대로 솎아낼 수 있느냐이다. 물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관련된 문제이긴 하지만, 단지…
[2021-02-22]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조형숙 시인·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 보험료 급등 혼란 우려⋯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변수역대 최장기로 기록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이 12일 밤 종료됐다…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금) 워싱턴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백…

세계 여러 곳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기업 트럼프 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