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기대 가운데 2013년 새해를 맞이했다. 새해를 맞아들이는 길들이 다양하겠지만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새롭게 하는 일이지 싶다. 그래서 연말연시 즈음이면 대개…
[2013-01-01]울 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길고 긴 날 여름철에/아름답게 꽃필 적에/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어언 간에 여름 가고/ 가을바람 솔솔 불어/ 아름…
[2013-01-01]거울 앞에서 하늘을 빗고 새해 첫 머리에 서면 틀림없이 보이는 건 멀어져간 사랑의 깊이 새 용기로 새해에는 민들레 홀씨 바람에 흩날리듯 한 줌 흙더미에 눌러앉…
[2013-01-01]중국의 급부상으로 이전만 못하다고 하는 설왕설래가 있지만 그래도 미국은 세계 속의 유일무이한 초강국이다. 미국은 역사적 사건이 축적되며 발전해온 나라가 아니라 이민자들에 의해…
[2012-12-31]고국의 대선 투표율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수준이 재 인식 되었다. 75.8%의 투표율은 선진국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투표율로 대한민국의 힘이 아닌가 생각 되었다. 물론 후진…
[2012-12-29]뉴타운의 참사사건에 관련된 기사가 아직도 나날이 미디어를 채우고 있으며 총기단속에 대한 이야기가 큰 폭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나에게는 아직도 그 참사에 대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2012-12-29]얼마 전 워싱턴 포스트에서 읽은 태국 어느 새우 수출 공장의 14세 소녀 이야기는 눈물겹다. 버마 피난민인 ‘몬’은 식구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하루에 16시간씩 연중 무휴로 새우…
[2012-12-29]지난 주 내가 교육위원회 의장으로 있는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에 표현의 자 유가 논란이 된 사건 하나가 있었다. 이 사 건은 아직도 해결이 안 된 상태인데 이미 여러 …
[2012-12-28]새해를 맞이하여 글로벌 리더 100명이 전하 는 성공 비밀 ‘ 위대한 조언’을 전하고 싶다. 자기 개발과 일상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 이상 기쁜 일은 없을 것이라…
[2012-12-28]독일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원자력발 전소(원전)를 마지막으로 원전을 모두 폐 쇄하기로 결정했다. 청정에너지로 바꿀 때까지 안전한 독일을 만들겠단다. 전기 의 부족도 감수하…
[2012-12-28]파산법 중에서 대중에 게 잘 알려지지 않은 챕터 13(Chapter 13)에 관해서 설 명코자 한다. 챕터13을 신청 함에 있어서 채무자의 채무 를 주택담보나 자동차 융…
[2012-12-28]지난 주 코네티컷 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났던 총기 사건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크나큰 충격이었다. 특히,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학교라는 장소에서 일어난 많은 어린이들의…
[2012-12-27]담배가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은 언급할 필요조차 없이 누구나 익히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의학자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서 첫째로 요구하는 것이 금연이다. 흡연이 인체의 …
[2012-12-27]지난 10월에 워싱턴 지역의 한 여행사가 주관한 관광투어에 참가했다. 고국의 내장산, 계룡산, 대둔산의 단풍을 즐기는 산행으로 시작하여,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관광하는 코스였는데 …
[2012-12-27]나는 중남미 국가가운데 하나인 벨리즈(Belize)를 단기선교로 3번 다녀왔다. 인구 30만에 경상북도 크기의 나라로 국민소득이 2천 달러에 못 미치는 남미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2012-12-26]인도의 어느 깊은 산골에는 ‘한고조’ 라는 새가 살고 있었다. 겨울이 되면 유난히도 추운 그 산에서 한고조는 밤만 되면 낮에 미리 둥지를 짓지 않았던 것을 후회한다고 한다. 내…
[2012-12-26]재정절벽이란 연방의회가 세제관련 새로운 법을 만들지 못할 경우 내년 1월1일부터 세금이 인상되고 정부 예산지출이 삭감되어 시장경제에 충격적인 불황이 닥치는 현상을 말한다. 민…
[2012-12-24]우선 지난 주 금요일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총격사건으로 사망한 여러 학생들과 교육자들의 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나 자신 교육에 몸 담고 있으면서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2012-12-22]작년 이맘때쯤에 나는 한 대형 스포츠 샵에서 크리스마스 샤핑을 하고 있었다. 몇가지 안되는데 100불이 넘잖아 하면서 손에든 물건 가격들을 더해보고 있었다. 이때 몇사람 앞에…
[2012-12-22]경악, 충격, 공포, 단장(斷腸)의 설움, 한탄, 청천벽력. 왜? 왜? 왜?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 훅 초등학교에서의 흉악한 살육으로 일학년 학생 20명과 6명의 교직원이 …
[2012-12-22]지난 29일 뉴저지 버겐카운티 아카데미 오디토리엄에서 제22회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 이경로)와 …
버지니아 주 라우든 카운티 교육청(LCPS)이 올 가을학기부터 새롭고 더 엄격한 휴대전화 정책을 시행한다.라우든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 25…
백악관의 주인 자리를 두고 4년 만에 재대결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은 첫 대선 TV토론이 지난 27일 열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