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아더 기념관을 다녀와서 제물포(인천)가 구한말 개혁문화의 관문이었다면 지금의 인천은 한국전쟁으로 풍전등화에 있던 대한민국을 살려낸 은혜의 항구다. 인천상륙작전은 군…
[2010-06-25]6월의 아침은 눈이 부시다. 하늘 높이 전략 공군기 한대가 흰줄을 길게 늘이고 버지니아 상공을 날아간다. 어디로 저렇게 급히 달려가는 것일까? 60년 전 구포의 하늘에도 그랬다.…
[2010-06-25]1950년 6월 28일 아침 11시경, 나는 한강 인도교 북단 입구에 서 있었다. 당시 중학교 2년인 15세 소년으로 전날 밤 피난길의 혼란 속에 어머니와 동생들로부터 낙오된 채…
[2010-06-25]‘살아서 돌아오라!’ 그렇게도 빌었건만 모래바람 서걱거리는 아프가니스탄 하늘로 산화한 넋이여! 이제는 넋이라도 돌아오게나 신록이 푸르른 그대의 고향 하늘로. 2010…
[2010-06-24]책가방 쌀 일도 등록금 챙길 일도 달그락달그락 도시락 쌀 일도 지금은 다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오늘을 산다. 홀로 왔다 홀로 가는 인생 길 찌그러진 조롱박으로 남아…
[2010-06-24]1992년에 한중수교가 이루어진 후 양국 간의 관계는 빠른 속도로 증진되어 왔다. 경제적으로는 2012년 교역목표액이 200억 달러가 될 정도로 발전됐고 정치적 측면에서는 중국이…
[2010-06-24]얼마 전 길을 걷다 문득 어렸을 때 아빠가 자주 불러주시던 휘파람 노래 소리가 떠올랐어요. 고즈넉한 저녁 바람에 기분 좋은 휘파람을 부시던 아빠 모습을 그리며, 그때 따라 배웠던…
[2010-06-23]앨 고어 부부의 결별 소식은 미국 시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미국에서 결별이나 이혼이라는 말은 그리 놀랄 일도 아니겠으나 고어 부부에게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
[2010-06-23]전쟁은 잔인하다. 환경파괴로 지구 종말을 초래한다. 멕시코 만에서 터진 기름유출 사고는 지난 두 달 동안 밤낮으로 피해가 속출하게 하고 인명피해까지 생기게 했다. 다음 6개월 동…
[2010-06-23]우리문화에 수면제라는 대목은 상반되는 느낌을 가져온다. 일종의 필요악(必要惡)이라 할까. 잠이 오지 않고 괴로운 밤에 조그마한 약 한 알로 숙면을 취하고 다음 날 맑은 기분으로 …
[2010-06-22]아들의 배려로 알라스카 관광을 떠났다. 미 대륙 내에 있지만 생소한 곳이라 호기심이 저절로 솟았다. 거의 하루 종일 비행기를 타고 앵커리지 공항에 도착했다. 늘씬하고 멋진 한국…
[2010-06-22]월드컵은 단지 축구의 잔치가 아니라 삶의 잔치이다. 골을 넣고 안 넣고가 문제가 아니라 축구를 하는 그 자체로서 삶의 희열과 열정, 그리고 잃었던 따뜻한 마음을 다시 찾는 축제이…
[2010-06-22]어느 친구의 이야기였다.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 매일 하듯이 새장을 들여다 보니 한 마리는 바닥에 누워있고 한 마리는 횃대에 울라 앉아 바닥에 누워있는 새를 쳐다만 보고 있었다고 …
[2010-06-19]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 각자 모두는 본인의 모습에 만족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글쎄,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일 인치만 얕았어도 역사는 바뀌었을 거라 하니 그 할…
[2010-06-19]해마(Walrus)와 강치(sea lion)라는 코 옆에 뿔달린 바다 동물들은 BP의 원유 유출 사건으로 점점 오염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멕시코만에 살지 않는 동물들이란다. 에드…
[2010-06-19]한국의 국가보안법은 반국가단체에 대한 찬양, 고무, 그들과의 화합, 통신 및 그들이 지배하는 지역에 대한 잠입을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반국가단체’란 북한 김정일…
[2010-06-19]두 번째로 수필집을 낸 ‘워싱턴의 조약돌’ 출판기념회를 다녀왔다. 그녀의 수필집은 1편에는 60편으로 구성 되어있고, 2편은 5편으로 영문으로 번역되어 있다. 3편은 16편의 …
[2010-06-18]수은주가 90도를 넘나드는 어운 날이다. 아론이네 식구가 다녀간 집은 마치 전쟁터 같이 들쑤셔져 있다. 아론이 녀석 이젠 다 큰 것 같이 제법 짤짤거리고 다니며 이곳저곳 참견하며…
[2010-06-18]20세기 지식인들 가운데 가장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끼쳤던 영국의 사상가 러셀(1872-1970)은 그의 저서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Why I am not a chri…
[2010-06-17]1997년 여름. 찌는 듯한 더위는 가까운 사람들의 대화에도 짜증이 절로 나, 불쾌지수란 숫자가 까맣게 춤을 추며 치솟던 어느 날. 고등학교 동창생인 아주 가까운 친구가 찾아와 …
[2010-06-17]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사업체 매물 보기 : Rtree.com
"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다양한 개발방안 검토뉴욕한인회가 건물 노후화와 악성 테넌트 등의 고질적 문제를 겪고 있는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전반적 조사와 재개발 방안을 모색…
14일 치러진 메릴랜드 예비선거에서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가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15일 개표…
정신과적 문제로 가족들이 당국에 도움을 청했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한 한인 양용(40)씨 사건과 관련, LA경찰국(LAPD)이 사건 당시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