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경인년(庚寅年) 호랑이 해도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 모든 것이 떠나가는 계절, 시간의 강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벽에 걸려있는 한 장의 달력이 마치 나목(裸木…
[2010-12-07]한국은 지금 용장(勇將)이 필요할 때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김관진 전 합참의장을 국방 장관 후보자로 내정한 것은 무엇보다 군인정신이 투철한 용장이라는 점을 높이 샀기…
[2010-12-07]우리나라가 G20 정상 회담을 개최하는 국가로서 무사히 각 나라의 정상들과 회의를 끝내고 기뻐하기도 전에 발생한 이북의 연평도 도발사건은 온 국민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그 곳을…
[2010-12-07]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를 흔히 3F의 시대라고 한다. 3F란 여성(Female), 감성(Feeling), 그리고 허구(Fiction)의 영어단어 앞 자를 따서 이르는 말이다.…
[2010-12-07]아! 선생님! 지금 어디로 가십니까! 지금은 선생님이 부정(不正)을 보고 부정(否定)못하는 사회와 정치를 질타하신 지난 40여년보다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암울한 시대의 고민을 선…
[2010-12-06]무언가를 논하거나 이슈에 접근할 때 주관적 또는 자기지식의 관념으로 접근한다면 정의와 본질 그리고 발전적 가능성을 간과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위 제목의 칼럼자의 글(한국…
[2010-12-04]새집 짓고 이사 오던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12년을 살고 또 다시 이사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정성들여 가꾸어 뒷마당에서 잘 자라는 배나무, 사과나무, 감나무의 열매를 해마다 …
[2010-12-04]가위 컴퓨터 시대에는 신조어들이 많이 생겨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30여 년 전에 hardware나 software 라는 새 말들이 등장했을 때는 컴퓨터 시대보다는 볼펜 이전…
[2010-12-04]추수감사절 방학에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둘째가 다녀갔다. 세 달 만에 온 가족이 한 상에 둘러 앉아 같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앞으로 갈수록 모든 식구가 모일 수 있는 기…
[2010-12-03]6.25 동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비극을 누가 오래 참으라고 했는가? 카인의 후예인가? 저승사자 김일성인가? KAL기 폭파의 어처구니 없는 비극을 누가 오래 …
[2010-12-03]북한이 연평도에 자행한 무력 도발은 세계인들을 놀라게 했으며 온 국민과 해외 동포까지도 분노케 했다. 지금까지 수많은 도발을 겪으면서 상식이 통하지 않는 북한임을 모르는 바 아니…
[2010-12-03]한인회장 후보에 두 사람이나 출사표를 던졌으니 또 얼마나 시끄러워질까 걱정 된다. 경선 단 한 번도 그냥 넘어가 본 선례가 없었던 만큼, 더구나 필자가 한인연합회 31대 선거를 …
[2010-12-02]워싱턴 지역 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한 나라와 민족과 남북통일을 위한 ‘미스바 구국 기도회’가 올 네이션스교회에서 열렸다. 떠나온 조국 대한민국이 6.25 이후 가장 위협적인 무력침…
[2010-12-02]풋볼,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축구 등 구기 운동을 보다보면, 선수들끼리 치고 박는 몸싸움 장면들을 때때로 볼 수 있다. 그럴 때면 으레 심판들이 나서서 ‘냉정’ 혹은 ‘자제…
[2010-12-01]대한민국은 지난 11월 11-12일, 세계 금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서울에 회동했던 20개국의 정상회의(G-20)를 성공적으로 주관하여 차질 없이 마침으로 개발도상국(개도국)…
[2010-12-01]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2명의 군인과 민간인 2명이 사망하였다. 삼가 돌아가신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북한으로선 이런 도발적 행동…
[2010-12-01]사람은 누구나 칭찬하기 보다는 충고를 즐겨한다. “당신한테 충고 하나 하지”라고 하는 순간 두 사람의 관계는 힘들어진다. 그러나 우매한 인간은 시도 때도 없이 충고를 날리다가 뒤…
[2010-11-30]이번 연평도 침공사태를 두고 북한이 “독약을 마셨다”라고 한 중국언론이 정의 했다. 필자의 주장과 같은 맥락의 말이다. 역사적으로 한 나라가 폐망하는데는 외세의 침략에 의해서 보…
[2010-11-30]어제 내린 비에 씻긴 수목들 산책길을 황홀케 한다 실안개 걷어낸 해맑은 아침 햇살이 부서져 가지 끝마다 수정 알로 맺혔다 오늘따라 숲 속 공기 더 상큼하고 상쾌하다 …
[2010-11-30]어느 덧 11월도 다 가고 겨울이 다가오며 여러 생각이 밀려온다. 노상(路上)에서 자주 넘어지거나 화장실에도 자주 가야 한다. 노년 현상이니 어쩔 수 없다는 의사의 진단이다. …
[2010-11-30]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클라라 원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이사장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
성민희 소설·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2일 퀸즈 베이사이드 KCS 커뮤니티센터내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뉴욕주정부 예산 200만달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내년 가을 버지니아주 전역에 350개의 기호성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소매점이 생기고 11월부터는 공식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지역…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비자 신청자가 ‘온라인 검열’ 관련 업무를 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심사 강화에 나섰다고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