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아파트에 오래동안 같이 살아도 한번도 미소를 던지지도 않고 받지도 않은 기이한 인도 할머니 人生의 喜怒愛樂 모른체 深奧한 침묵으로 일관했던 그녀 저승문 붙잡…
[2010-02-05]겨울이면 쩡쩡, 저수지 어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는 건 저수지뿐이 아니었다. 안채와 작은채사이의 작두샘은 아침마다 뜨거운 물 한바가지를 들이켜고서야 물을 내놓았다. 세수하면 얼던…
[2010-02-05]2010년 1월 1일 새벽이었다. 벌떡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혹시 그 곳에?” 번득이는 어떤 생각이 나의 잠을 건드렸기 때문이었다. “버리지 말고 가만 놔 두어라. 언젠…
[2010-02-04]19세기 영국을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다고 한다면, 21세기 도요다가 멈추면 세계가 멈춘다는 표현이 좀 과장된 면이 있긴 하지만 운송 수단 중에서 가장 일반인들과 근접한 자동차산…
[2010-02-04]새해 화두에 호랑나비가 춤추는 모습을 환상적으로 묘사한다. 모임 장소에서는 번데기 주름 잡기, 번데기 팔자가 오르내리며 애벌레 시절을 잊고 사는 속물들의 교만, 나비가 돼서 날으…
[2010-02-03]금년 겨울은 워싱턴 지역답지 않게 많은 눈이 내렸다. 126년 만에 기록을 새운 지난번 적설량은 날씨가 춥지 않아 기록이라는 낱말에 긴장 보다는 적은 흥분과 호기심을 갖게 했다.…
[2010-02-03]나는 34년 전에 영남향우회장을 지냈다. 2대와 3대 회장이었다. 35년이란 긴 역사를 가진 영남향우회는 그동안 큰 탈 없이 모범적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다 얼마 전 안타깝게도 …
[2010-02-02]‘이민개혁안’에 앞서 거의 완성될 것처럼 보인 ‘의료보험 개혁안’도 경제와 실업문제 해결과제에 밀려 지연되고 있다. 아직도 개혁의 진폭이 다른 연방 상하원 법안의 조정, 통합 절…
[2010-02-02]온 세계를 한 아픔으로 울게 만든 아이티 참상에 국가, 개인 모든 차원에서 구조와 구호의 손길이 뻗치고 있다. 미국 정부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즉각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구조…
[2010-01-30]1월 27일 오바마 대통령의 첫 연두교서 연설 때에 이변이 생겼다. 오바마는 연설이 거의 끝나갈 무렵 그로부터 불과 엿새 전에 발표된 연방 대법원의 ‘연합된 시민들’ 대 연방 선…
[2010-01-30]어르신들의 산책은 반드시 동반자와 함께 할 것을 권장하고 싶다. 우리는 셋째 외손자 출산 예정일에 맞추어 이곳 시애틀 공항에 도착하니 잔뜩 찌푸린 날씨에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소…
[2010-01-29]세월(歲月) 따라 가는 겨울 추억(追憶) 따라 오는 봄(春), 구름(雲) 따라 가는 겨울 바람(風) 따라 오는 봄(春), 강물(川) 따라 가는 겨울 철새(鳥) 따…
[2010-01-29]오랜 세월 가꾸어온 신뢰와 사랑의 우정이 초대되지 않는 불청객의 침입으로 은사슬 풀리고 금그릇 엎어져 고귀한 보물 흩어져 진흙속에 묻혀 신음할때 비바…
[2010-01-29]천사로부터 수태고지(Annunciation)를 받고 당황하는 마리아의 모습을 푸리 안제리고(1387-1455)는 한 폭의 그림에 담았다. 불안한 마음이 가슴을 덮고 불가사의와 호…
[2010-01-28]DC의 동성결혼 허용은 신의 종말적 경고가 아닌가 한다. 미국은 개국당시에는 절제하고 검약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청교도적인 가치관으로 발전하여 왔으나 선진화 된 이후에는 정신적 풍…
[2010-01-28]지구상에 널부러져 사는 나라와 민족들은 자기네 국력은 자랑하지만 국격은 없고, 잘 산다고 자랑은 하지만 품격이 없는 국민이 많다. 미국이 국력은 세계 최고라고 자랑하지만 미국 …
[2010-01-27]2009년 12월31일 마지막 밤을 보내는 마음은 너무나 허전하고 슬프고 가슴 아팠다. 8개월 전 기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늦은 밤이었다. 지난 봄, 꽃피는 4월에 병환중인…
[2010-01-27]이 주제는 최근 출간된 대경제침체(Great Recession)에 관한 책의 제목이다. 노벨경제학 수상자이며 세계은행과 클린턴 대통령의 경제자문이었던 죠세프 스티그리치가 2007…
[2010-01-27]상상 임신이라는 말이 있다. 임신을 너무나 간절히 바라며 상상함으로 인해 실제로 임신이 되지 않았지만, 임신한 거와 같은 착각과 현상을 보이는 것이 상상 임신이라고 한다. 실제로…
[2010-01-26]1948년 내가 미국 유학을 올 당시 그리고 1950년 6.25전쟁 때만 하여도 ‘코리아’라는 말은 미국인 거의가 알지도, 듣도 보도 못한 그야말로 미지의 나라였다. 심지어 캘리…
[2010-01-26]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신상철 / 고려대 문화유산융합학부 교수
김광수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유현욱 서울경제 기자 
지구촌 겨울 스포츠의 대축제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6일 오후 2시(미 동부 시간 기준)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지속되면서 난방 시설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워싱턴 지역 각 가정의 난방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미국의 지역방송국 운영사인 넥스타의 테그나 합병 추진과 관련, “이러한 좋은 거래가 성사되도록 허용하는 것은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