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골짜기에돌틈 틈사이로흐르는 맑은 샘물이 모여밑바닥이 훤히들여다 보이는 맑디맑은 연못을 이루었네물속엔 초콜릿색넓은 바위 펴놓고화폭인 양 그림이 그려졌네하얀돌 검은돌모래와 자…
[2023-01-12]소담스런 초록색 잎 사이로 1년에 딱 한번 겨울 밤에만 피는 신비의 하얀 꽃그 향이 어둔 밤을 채운다모두가 잠든 한밤에 일어나 가만 가만 앞가슴 풀어 내놓는 처녀의 향기 아래 향…
[2023-01-12]2023년 새 해(sun)가 밝았고, 2023년 새해(年, Age)가 열렸다. 매양 다사다난 가운데 아쉬움과 후회 속에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지만 그래도 새해를 맞는 마음…
[2023-01-12]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늘 다부진 각오로 새해를 맞이하지만 과연 올 한해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걱정되기도 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기대되기도 한다. 어느새 지난해로…
[2023-01-12]최근 꾸준히 받는 질문 중에 하나는 올해 마켓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에 관한 질문이다. 바이어도 그렇지만 셀러들도 마찬가지다. 집을 언제 구입하는 것이 좋은지, 조만간에 집을 내…
[2023-01-12]# 핫도그란 이름의 유래오늘은 간단히 끼니를 때우기에 안성맞춤인 음식, 핫도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핫도그의 유래는 여러 가지 있지만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는 이…
[2023-01-11]세월이 바뀌어서 좀 뚱딴지같은 이야기지만 어린 시절 부엌에 들어가면 모두들 “사내자식이 왜 부엌에 들어 오냐”고 핀잔을 하곤 하였다. 그러나 이 나이에 미국에서 살다보니 식사를…
[2023-01-11]참 아이러니하다. 국회에서 ‘예외적 국적이탈 허가제’가 작년에 통과되자마자 서류 수속 대행업체의 광고가 눈에 띄어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 이유인 즉, 이번 국적법 개정…
[2023-01-11]누구든 화가 나거나 부끄럽거나 흥분하면 심리적 자극으로 인해 얼굴이 달아오를 수 있고, 또 술을 마시거나 갑자기 차가운 공기에 얼굴이 노출되면 체온이 올라가며 얼굴이 붉어질 수 …
[2023-01-11]한 60대 후반의 여성이 갑자기 악화된 허리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몇년 전에 목 디스크 수술을 했는데, 그 이후에 컴퓨터나 책을 보아도 목부터 시작해서 어깨를 거쳐 허리와 다리까…
[2023-01-11]거창할 것도 없이 새해의 바람을 굳이 얘기하라 한다면 그저 아무 일 없이 무난한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무탈(無脫)’이랄까. 세월도 어지간히 흘러 희로애락에 일…
[2023-01-10]“나는 그 어떤 종교·정치·사상에서 자유스럽습니다”흔히 글쓰기는 쉽고 간결하고 읽는 재미가 있어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인데 가끔 글을 쓰는 내 마음은 무겁기도 하고 암울할…
[2023-01-10]멋지게 그려놓은해바라기가 나를 반겼다키가 커서 멀리 바라보는하늘을 잠잠히 쳐다보는네가 좋아서 가까이 다가간다해바라기가 꽃 되어 내게로 온다만질 수가 없어서더 반가움인가그립던 눈빛…
[2023-01-09]창밖에 주르륵주르륵 겨울비가 내린다덧문을 사정없이 흔들어댄다멀리 고층빌딩이 한 쌍의 섬처럼 아롱아롱 내린다하늘 저편 세월은 말없이 흐르고 차가운 겨울 풍경에 흠뻑 젖어가는데마음이…
[2023-01-09]주변 사람들에게서 인정(認定)받는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인데 칭찬(稱讚)까지 받는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錦上添花)가 따로 없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높이 평가해 주고, 내…
[2023-01-09]2023년이 시작되었다. 다르게 말하면 2023년의 세월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세월(歲月)이라는 한자는 흘러가는 시간을 의미한다. 모든 피조물은 시간의 제약을 받을 수밖에…
[2023-01-08]작년 나의 첫 칼럼 제목이 ‘새해 다짐’이었다. 검은 호랑이(흑호)의 해를 맞아 했던 다짐이 삶의 우선순위에 오랫동안 연락이 두절된 친구들을 찾아보는 노력을 포함해야겠다는 것이었…
[2023-01-08]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고사성어의 원전을 제공한 공자(孔子), 노자(老子), 맹자(孟子), 순자(荀子), 한비자(韓非子), 사마천(司馬遷) 선생님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시고 가상 …
[2023-01-05]오랜만에 쓴 3주 전 칼럼을 반갑게 읽었다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지인들과 독자들에게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공부도 마쳤으니 배운 것을 나누는 글을 다시 써볼까’…
[2023-01-05]바람은 누구나가 하는 기도입니다. 기도는 선한 일에만 답이 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항상 생각하며 기도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도의 소중함을 성직자께서 누누이 말씀 하시고 종…
[2023-01-05]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양상훈 수필가·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장기화되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 정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 프로그램인 ‘SNAP’(푸드스탬프) 지급 차질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주미대사관 강경화 대사와 한인단체장 간의 상견례가 23일 오후 3시 워싱턴 DC의 대사관 회의실에서 열렸다.지난 6일 부임한 강 대사는 한인단…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동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