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극한 추위를 경험할 수 있었던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싶더니, 일기 예보에서는 이번 돌아오는 주말에 날씨가 70도까지 오르면서 매우 훈훈한 주말을 보낼 예정이라 한다…
[2022-12-28]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이런 명절을 지나면서 가족들이 모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정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중엔 외롭게 지내는 가정도 있을 …
[2022-12-28]올해는 팬데믹에서 위드 코로나로 바뀌면서 크리스마스 몇주 전부터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늘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그러다보니 많은 교통사고로 인해서 다치는…
[2022-12-28]일본과 일본 노래를 좋아하지 않지만, 나이테가 늘면서 좋아하는 일본 노랫말이 하나 있다. 인생곡은 더욱 아니지만, 연말이 가까우면 생각나는 노래이다. 제목은 ‘강물의 흐름처럼(川…
[2022-12-28]어느새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옴니의 ‘보험 바로 읽기’ 1년 치를 ‘정주행’하며 바로 읽으면서2022년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연초부터 위세를 떨쳤던 물가 상승 압박으로 자동차…
[2022-12-28]미국 민주당의 상징이 당나귀인 것이야 다들 아시는 얘기다. 그 당의 시조 앤드류 잭슨을 나귀 탄 촌뜨기로 풍자한 데에서 비롯됐고, 당나귀 동키(donkey) 대신 수탕나귀를 부르…
[2022-12-27]1960년대 중반에 ‘서울 유학’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경상북도 영주에서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서울로 보내져서 모든 것이 낯선 2학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2022-12-27]첫 눈이라도 오시려나… 창밖으로 올려다본 하늘은 온통 잿빛으로 물들어져 하늘을 향해 뻗은 앙상한 나무가지의 손들도 물들고 있다. 어둡고 음산해 보인다. 며칠 안 남은 이 해의 달…
[2022-12-27]우리가 100년을 사는데 왜 그리 우여곡절이 많은지. 자꾸만 매운 길만 찾아서 걸어온 인생. 나, 아내, 자식, 친구 게다가 사기꾼까지 섞여서 인생살이를 항상 고달프게 한다. 세…
[2022-12-26]노년은 느린 듯 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가랑비에 속옷 젖듯 햇수를 더하며 찾아 들고, 부지불식간에 노인의 대열에 들어서게 된다. 중년이 깊어지자 온갖 세상 때 묻은 고민들이 마음 …
[2022-12-25]미국이 다른 나라와 다른 점은 한 사람의 영웅이 만든 나라가 아니라는 점이다. 같은 시대에 사회 각계각층에서 등장한 출중한 인물들이 뜻을 모아 세계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국을 만…
[2022-12-25]또 한 해가 다 지나간다. 이 칼럼이 이번 해의 마지막 글이다. 본보에 글을 처음 쓰기 시작한 게 2010년 8월이니 이제 12년이 넘었다. 부족한 내용이지만 오랫동안 읽어 준 …
[2022-12-25]요즘 만나는 사람들마다 모든 것이 우울하다고 입을 모은다. 팬데믹 3년차 다들 지친 모양이다. 지난 날을 생각하면 후회하는 것들로 가득하고, 앞을 생각하면 불안하기만 해서 올 한…
[2022-12-22]겨울이 오는 길목에초록 잔디 카펫 펼쳐 놓고좁은 길 걸어서 한 평생 지나온아픈 다리 뉘어가라 하네.찬란하던 태양 아래고운 가을빛 비켜갈 무렵너와 나는 내리막 길에 서 있네.해님이…
[2022-12-22]어제도 오늘, 지나도 오늘입니다.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온다는데 눈을 떠보니 오늘입니다. 그냥 지금뿐입니다. 오늘뿐이에요.과거의 화려함은 혼자서 즐겨 보는 회상입니다. 맛있는 것…
[2022-12-22]오하아몽은 ‘오(吳)나라에 있을 때의 여몽(呂蒙)’이라는 말로서 원래 무략(武略)만 알고 학식은 떨어지는 무식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평범한 사람이 꾸준한 노력으로 뛰어난 재…
[2022-12-22]약사님 비타민 B는 도대체 왜 필요한가요? 왜 이리 비타민 B는 종류가 다양한가요? 어떤 것을 복용해야 하나요? 이런 질문들을 종종 당뇨병 환자들에게 듣게 된다. 아마도 의사 선…
[2022-12-21]신허형은 신장이 허한 유형이다. 한의학에서 신장은 선천의 기본이고, 원기의 근원이며, 정을 갈무리하여 임신 및 출산을 주관한다. 증상으로는 월경 주기가 일정치 않으며, 월경량이 …
[2022-12-21]최근에 발표된 한 의학 통계에 의하면 60세 이상 인구의 약 5-7%에서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한다. 치매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알쯔하이머병의 경우 그 숫자가 더욱 충격적이다…
[2022-12-21]한 해의 마지막 달이다. 지나간 삶을 점검해 본다. 누군가의 가슴에 상처를 주었는지, 신세를 진 사람에게 보답을 했는지 생각해 본다. 얼핏 머리에 떠오여름 어느날 나는 오수를 즐…
[2022-12-21]



![[특파원시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0/25/20251025173721685.jpg)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양상훈 수필가·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장기화되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 정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 프로그램인 ‘SNAP’(푸드스탬프) 지급 차질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주미대사관 강경화 대사와 한인단체장 간의 상견례가 23일 오후 3시 워싱턴 DC의 대사관 회의실에서 열렸다.지난 6일 부임한 강 대사는 한인단…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동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