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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교도소에서 만난 이강선 목사
작년 11월 18일자 한국일보의 기사는 나의 눈길을 끌었다. 버지니아의 버킹햄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한인 이강선 목사가 한인사회에 ‘구호기금’을 보내 온 기사였다. 그에 대…
[2018-03-07]황혼
어느새 눈썹에 맺어지는 눈물세월의 아쉬움이 서러운 걸까기력이 쇠약해져 흐르는 걸까뒤돌아 보지 않고 달려온 삶신기루 같은 젊은 날의 욕망벽에 걸린 빛 바랜 훈장 같다떨치지 못한 미…
[2018-03-07]미래 한반도의 운명
2014년 한·미·일은 ‘군사정보공유 약정’(MOU)을 체결했다. 이 약정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3국은 군사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2016년 한국 박근혜 정부는 미…
[2018-03-07]
“가장 단순한 형태 속에 인생 최대의 의미 담겨지기를 갈구…
생전에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나는 가능한 가장 단순한 형태 속에 내 인생 최대의 의미가 담겨지기를 갈구했다.’고 자신의 작품을 소개한 앤 트루잇(1921-2004). 그는…
[2018-03-06]잘못 나온 재정보조를 어떻게 하나요?
12학년 학생들은 합격 편지를 받은 대학들 중 등록을 하게 될 학교를 결정해서 학교에 디파짓을 하고 등록할 의사를 알려야 한다.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으로부터 학교에서 공시한 만…
[2018-03-06]봄 소식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멀지 않은 곳에서생명들이 숨쉬는 소리가더욱 가까이 들려옵니다움추렸던 우리 마음에도희망에 찬 기쁨과봄을 찬미할 수 있는흐름의 공간을 만들게 합니다봄의 소…
[2018-03-06]한국학교 교사들에게 감사
내가 근무하는 메릴랜드 공립학교의 새학년이 시작되면 여러명의 학생들이 나와 함께 그들의 언어가 아닌 영어를 새롭게 공부를 한다.영어를 모르고 미국에 이민 온, 언어 문제로 다른…
[2018-03-06]부동산 임대사업소득 공제 혜택
2018년부터 적용되는 세법에는 S-Corp 오너, 파트너쉽의 파트너 그리고 개인사업자가 적격사업소득(Qualified Business Income)의 20%를 세금공제 신청할 …
[2018-03-05]잘 보관해야 할 중요한 이스테이트 서류
벤자민 프랭클린은 이 세상에서 죽음과 세금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사망시를 대비해 사전에 충분한 시간과 선견지명으로 모든 재정서류들을 미리 잘 관리해 놓는…
[2018-03-05]엄마의 유훈
엄마는 꽃을 무척 좋아하셨다. 식사를 못하고 스프나 인슈어 등으로 연명하실 때도 앞뜰 꽃밭에 나가 꽃을 하나씩 만지고 물을 주면서 “그동안 내가 아파 널 돌보지 못해서 이렇게 잎…
[2018-03-04]박근혜와 북쪽 두 여인들 그리고…
박근혜는 만약 결혼을 했었다면 손주들이 몇 있을 정도의 60대 중반이다. 소설 속의 어느 주인공보다 극심한 파란만장의 기복과 와신상담의 인고를 겪은 탓에 성격장애가 생겼음직하다.…
[2018-03-04]
성큼 다가온 봄날 약수도 뜨고, 시골의 작은 마을 거닐…
몇 년 전에는 3월에도 큰 눈이 오기도 했으니까 아직 안심할 때는 아니지만 그래도 수선화, 개나리꽃, 벚꽃이 핀 것을 보니 봄이 가까이 오기는 한 모양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
[2018-03-02]기미 3.1절을 기념하며
“吾等은 玆에我朝鮮의 獨立國과朝鮮人의 自主民임을 선언하노라!!!...”자유!평화!정의!이 천만의 함성에하늘이 놀랐다바다도 넘쳤다마지막 한 사람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죽음 앞에 의연…
[2018-03-02]알아 두어야 할 숫자들
지난 주 화요일 페어팩스 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다음 회계년도의 카운티 예산안을 제출했다. 카운티 예산안은 매년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2월 둘째 정기회의에서 제출되는데 교육위원회에 …
[2018-03-02]주택 융자 이자율이 많이 오르고 있다
지난 수년간 우리는 점진적인 미국 경제의 완만한 성장과 계속적인 고용 시장의 개선, 그리고 낮은 이자율을 경험해 왔고, 2018년에도 이런 상황은 비교적 계속될 것으로 많은 경…
[2018-03-01]가난
중국에서 최고 갑부 중 한 사람인 온라인 유통업계에서 가장 큰 손, 마윈이 한 말이다. “세상에서 가장 같이 일하기 힘든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이다”.왜 이런 말이 있을까? 마윈…
[2018-03-01]가지 않은 길
매일 아침 같은 시간 울리는 알람소리에 잠에서 깨면 부랴부랴 출근준비를 마친다. 정신없이 집을 나서 차에 오르면 버릇처럼 익숙한 길로 출근을 한다. 하루는 주유 경고등에 불이 들…
[2018-03-01]마음의 눈으로 보는 감사
고 강영우 박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재단을 세우며 축사를 부탁받았다.존경하던 분이고 취지도 좋아 흔쾌히 승낙을 하며 무슨 말로 축사를 해야 하나 고민해 보았다. 그러다가 강박사…
[2018-03-01]불멸의 봄
아지랑이처럼 살며시 찾아와마음속 당신만의 작은 찻집을 짖고너무 진하지 않은 커피 향 속으로스며들듯 수줍은 추억을 만듭니다예고 없이 내리는 단비 되어얼었던 가슴 촉촉이 적셔주고소리…
[2018-03-01]갱년기 증후군(3)
지난번 칼럼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나이와 숫자에 대한 내용을 말씀 드렸다.남성의 나이에 8을 곱하면서 신체와 정신의 변화가 되는 것을 말씀 드렸고 여성은 나이에 7을 곱하면서 신체…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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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갱신하러 갔다가 체포·추방 - 2
[한인판 ‘직장 성 스캔들’] “성폭행 당했… - 3
연방기관 다국어 서비스 중단 ‘위기’ - 4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아요” - 5
“ICE 요원들의 불법 체포·폭행 조사하라” - 6
“오바마케어 삭감 안돼” 가주 등 20개 주… - 7
‘금값’된 소고기… 한인 식당·가계 모두 ‘… - 8
‘이민 단속’ 해병대 병력 LA서 철수 - 9
또 불법 거리점거 후 사우스 LA 매장 약탈 - 10
‘무설탕’ 음료 속 감미료 “뇌졸중 위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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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발 여객기서 10대들 ‘음주 난동’ - 12뉴욕시 일원 웨스트나일 감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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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법’ 충돌 여파 연방정부 셧다운… - 14
[코람 HVAC] 경동 나비엔, 전기 히트 … - 15
[솔로몬 파이낸셜] “평생 월급 은퇴 설계……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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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품 받으려다… 가자지구서 93명 총격받아… - 18
“가장 존경받는 나라 돼”… 트럼프의 메아리… - 19[이런 일도] CPR로 살렸는데… “가슴 눌렀다고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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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안드로메다 은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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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공부하러 가기 쉽지 않아요” - 24
아마존, 생활용품 가격 조용히 올려 - 25
“증시 ‘롤러코스터’… 달러는 52년만에 최… - 26[아침을 열며] 복합위기 해법의 단초, 동주공제(同舟共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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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흥사단’ 옛 본부 새 단장… 보훈부 … - 28
신물이 올라오고 목에 뭔가 걸린 것 같다면…… - 29“MS 문서 공유 서버 대규모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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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메디컬 디렉터 이영직 박사] “…
오피니언
민경훈 논설위원안드로메다 은하 이야기
황의경 사회부 기자이제는 우리가 이야기를 이끈다
고광본 서울경제 논설위원[아침을 열며] 복합위기 해법의 단초, 동주공제(同舟共濟)
- 로라 김 서예가ㆍ시인
[화요 칼럼] 스트레스를 없애려면 스트렛칭을 해라
- 정영오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스테이블코인과 카지노 칩
문태준 ‘별미’
옥세철 논설위원결국 ‘거대 북조선화’의 길로…
세계 최강의 해군은…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트럼프 행정부의 통계전문가 집단해고
지사별 뉴스
빅토리아 총격사건 불기소 강력 규탄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비이민비자 방문객에 250달러 수수료 부과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 쉽지 않아요”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폭우 내리던 밤 워싱턴 번개 2만6천번 쳤다
미 방문 외국인에 250달러 ‘비자 수수료’ 부과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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